무녀도(巫女島) ~ 박만엽(朴晩葉)
장구치고 놀기에 안주와
술잔이 든 상을 옮겼을 뿐
난 무녀가 아니라네
그저 먹고 살기 위해
발을 바쁘게 움직였을 뿐
난 무녀가 아니라네
비워진 쟁반에 은빛 물결
반짝이며 찰랑거린다고
난 춤추는 무녀가 아니라네.
(MAY/14/2017)
[해설]
무녀도 명칭 유래
이 섬의 주산인 무녀봉 앞에
장구 모양의 장구섬과
그 옆에 술잔 모양의 섬이 있어
마치 무당이 굿을 할 때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녀도라 불렀다.
또한 무녀도의 본래 명칭은 ‘서드이’인데,
그 뜻은 열심히 서둘러 일해야 살 수 있다는
뜻에서 ‘서드니’라 한다.
[자막] 한국어
소스보기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6wFQc1SWpv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용향수-손비경&방경희><br>
<a href="https://www.youtube.com/c/ManYupPARK" style="text-decoration:none;font-weight:bold;padding:5px;font-size:1.2rem;border:2px solid black;background-color:pink">YouTube – 만엽채널</a><?만엽채널링크>
<br><pre><b>
무녀도(巫女島) ~ 박만엽(朴晩葉)
</b>
장구치고 놀기에 안주와
술잔이 든 상을 옮겼을 뿐
난 무녀가 아니라네
그저 먹고 살기 위해
발을 바쁘게 움직였을 뿐
난 무녀가 아니라네
비워진 쟁반에 은빛 물결
반짝이며 찰랑거린다고
난 춤추는 무녀가 아니라네.
(MAY/14/2017)
[해설]
무녀도 명칭 유래
이 섬의 주산인 무녀봉 앞에
장구 모양의 장구섬과
그 옆에 술잔 모양의 섬이 있어
마치 무당이 굿을 할 때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녀도라 불렀다.
또한 무녀도의 본래 명칭은 ‘서드이’인데,
그 뜻은 열심히 서둘러 일해야 살 수 있다는
뜻에서 ‘서드니’라 한다.
[자막] 한국어
</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