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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띄워보는 애드벌룬/박만엽 (낭송:이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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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리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18-08-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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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띄워보는 애드벌룬 ~ 박만엽

         
차라리 낮과 밤이 달라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몰라
  
그대가 눈을 감고 있으면
나는 진종일 햇살이 되어
그대의 이불 속으로 숨어들고

내가 눈을 감고 있으면
그대는 산들바람이 되어
나의 이불을 애드벌룬으로 만드네

밤마다 띄워보는 애드벌룬
그대의 초롱초롱한 눈빛 따라
오늘도 그대 곁으로 다가가네.

詩作 Note
[신기한 꿈, 애드벌룬을 타고 하늘을 난다]

인간은 매일 꿈을 꾸다시피 하지만
거의 기억을 하지 못하고, 어쩌다 기억하는 
꿈의 약 80% 정도만 생각난다고 한다.

요즈음은 참 이상한 꿈을 자주 꾼다.
남장한 듯한 여자가
나에게 다가와 입맞춤을 하고는
연기처럼 사라지면서 
애드벌룬을 타고 자기를 찾아오라고 한다.

가끔 열기구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보았지만, 
애드벌룬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은
007 영화에서나 본 적이 있는 신기한 일이 아닌가?

꿈속에서 본 여인은 버킷햇 (Bucket hat)을 쓴
남장 차림을 하고 있어 두려움도 앞섰지만,
입맞춤할 때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초롱초롱하고 수정이 같이 맑아서
애드벌룬을 타고 그녀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소스보기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tbZMZnUdOM"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br> <pre><b> 밤에 띄워보는 애드벌룬 ~ 박만엽 </b> 차라리 낮과 밤이 달라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몰라 그대가 눈을 감고 있으면 나는 진종일 햇살이 되어 그대의 이불 속으로 숨어들고 내가 눈을 감고 있으면 그대는 산들바람이 되어 나의 이불을 애드벌룬으로 만드네 밤마다 띄워보는 애드벌룬 그대의 초롱초롱한 눈빛 따라 오늘도 그대 곁으로 다가가네. <b> 詩作 Note [신기한 꿈, 애드벌룬을 타고 하늘을 난다] </b> 인간은 매일 꿈을 꾸다시피 하지만 거의 기억을 하지 못하고, 어쩌다 기억하는 꿈의 약 80% 정도만 생각난다고 한다. 요즈음은 참 이상한 꿈을 자주 꾼다. 남장한 듯한 여자가 나에게 다가와 입맞춤을 하고는 연기처럼 사라지면서 애드벌룬을 타고 자기를 찾아오라고 한다. 가끔 열기구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보았지만, 애드벌룬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은 007 영화에서나 본 적이 있는 신기한 일이 아닌가? 꿈속에서 본 여인은 버킷햇 (Bucket hat)을 쓴 남장 차림을 하고 있어 두려움도 앞섰지만, 입맞춤할 때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초롱초롱하고 수정이 같이 맑아서 애드벌룬을 타고 그녀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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