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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운다/박만엽 (낭송:박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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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리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19-05-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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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운다 ~ 박만엽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열어둔 창틈 사이로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젖이 모자라 우는가
버려진 업둥이이라도 있는지
나가보면 그곳에는
흑 고양이 한 마리가
등을 돌리며 지나갈 뿐
내가 들어오면 더 서럽게 운다
욕심 많은 인간처럼 
받기 위해 우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기 위해 운다
밤마다 갓난아이가 운다
흑 고양이 한 마리가 운다
서럽게 우는 이유를 몰라 
나도 밤마다 따라 운다.

소스보기

<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feCODUix_mk"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 <pre><b> 밤마다 운다 ~ 박만엽 </b>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열어둔 창틈 사이로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젖이 모자라 우는가 버려진 업둥이이라도 있는지 나가보면 그곳에는 흑 고양이 한 마리가 등을 돌리며 지나갈 뿐 내가 들어오면 더 서럽게 운다 욕심 많은 인간처럼 받기 위해 우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기 위해 운다 밤마다 갓난아이가 운다 흑 고양이 한 마리가 운다 서럽게 우는 이유를 몰라 나도 밤마다 따라 운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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