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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추천59]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 낭송:이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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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gaewool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7회 작성일 20-01-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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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iframe width="1024" height="576" src="https://www.youtube.com/embed/hEpnuWqf1is?rel=0&vq=FHD1080&showinfo=0&autoplay=1&loop=true;playlist=hEpnuWqf1is"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center> <div></div> <center>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lbb94O-aCzA&list=PLBrtRHOOfVCp0QEliUVLDFy4GMgRDKmnj&index=2"><img src="http://gaewool.synology.me:8888//web_images/youtubeLogo-01.jpg" border="0"></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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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wool2님의 댓글

profile_image gaewool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 감상]

고독한 사내들은 술을 마시고 고독한 여인들은 한껏 사랑을 생각한다.
내 생각이 아니라 이 시를 쓴 김남조의 생각이다.
술을 마시는 사내들과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여인들이 모여 사는 세상은 멋지다.
이 또한 내 생각이 아니고 시인 김남조의 생각이다.
그런데 그런 멋진 세상에서 왜 ‘나’는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울까?
이 대답은 남자들이 남자(당신)가 되고 여인들이 여인(나)이 됨으로써 풀린다.

다시 시의 처음으로 가자.
세상의 그 많은 고독한 사람들 속에 고독한 한 남자인 당신을 만나지 못해
나라는 여인은 쓸모없이 살다 가고,
마찬가지 이유로 세상의 이 많은 고독한 여인들 속에 고독한 여인인 나를 만나지 못해
당신이란 남자도 쓸모없이 살다 가게 생겼단다.
똑같은 낱말이라도 단순한 관념일 때와
관계를 규정하는 생생한 감각일 때의 차이가 발생한다.
여기서의 고독처럼. 당신 혹은 내가 없음으로 발생하는 나 혹은 당신의 고독은
관념을 뛰어넘어 생생한 감각이다.

이 부재는 죽음과도 같다.
주검의 자리를 지키는 검은 벽, 검은 꽃 그림자, 어두운 향로와도 같다.
믿지 못함에도 가난함에도 당신은 있으나 고독에는 당신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드는 나날의 삶도 제각각 작은 생애라고
시인은 다른 지면에서 말한 바 있다.
그 작은 생애의 연속 가운데 함께 느끼고 함께 아프고
함께 바라볼 인간다운 인간인 당신이 없어
나는 지금 쓸모없이 눈물을 흘리며 잠을 청한다.
내 입술이 부르는 당신의 이름은 ‘인간’이다.
**************
◐ 김남조 시인 약력

⊙출생 ; 1927년 9월 26일 (만 90세) 대구출생
⊙학력 ; 대구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일본 큐수 여학교를 졸업
        1951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경력 ; 마산 고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근무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거쳐
          1954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역임
⊙데뷔 ; 1950년 연합신문에 성숙, 잔상으로 등단
        1953년 첫시집 목숨을 출판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초기에는 인간성과 생명력을 표현하는 시풍을
        이후에는 로마가톨릭신앙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적 사랑의 세계와
          윤리의식을 표현하였다
⊙시집 ;  목숨 ,나무와바람, 김남조시집, 사랑의 초서, 동행,
          너를 위하여, 저무는 날에
⊙수필집 ; 다함없는 빛과 노래, 기억하라 아침의 약속을, 그대사랑앞에,
                그가 내영혼을 부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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