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깔 -우전 임원식 (낭송:유천 홍성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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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wool2님의 댓글

[시감상]
<시의 산책로를 걸으며, 이용대 시인>
바람에는 빛깔, 바람에는 그 특유의 색이 있다 했다.
어디서 탄생되었냐에 따라 다르다 했다.
바람이야 원래 무색 무취할 뿐만 아니라 고향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시인이 맞고 느낀 바람은 다 다르다.
바닷바람, 산바람, 꽃바람, 무지개 바람...
그 중에 시인이 그토록 맞이하고 싶은 바람은
땀내 물씬 나는 가을의 황금빛 고향바람이다.
시안(詩眼)의 특별한 포착과 구별어휘의 구사가 대단하다.
뿐만 아니라 종장의 결구 또한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망향의 귀한 시다.
남기선님의 댓글

바람은 고집이 없어 좋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의 빛깔을 느껴 보겠습니다.
개울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홍성례낭송가님의 낭송이
바람이 춤을 추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인숙님의 댓글

바람의 빛깔이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이라는것
시인의 마음에서 땀과 열정의 바람이 으뜸이고요.
역시 황금 들녁의바람이 가슴에 와 닿네요.~**
홍성례선생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