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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추천63]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AI낭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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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GaeWool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0-04-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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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Wool2님의 댓글

profile_image GaeWool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상의 길잡이

그리스 · 로마 신화에 나오는 ‘판도라’ 이야기는 사람들이 현실 속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가게 한다.
1930년대 순수시파의 대표적 시인인 김영랑의 이 시 또한
시를 애송하는 현대인에게 그러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모란이 피면 나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모란이 졌을 때 그 소망이 무너져 삼백 예순 날을 슬퍼하더라도
나는 다시 모란이 피기를 기다리겠다는 화자의 ‘모란’에 대한 애착과 집념은 눈물겨운 것이다.
쉽게 계획하고, 쉽게 좌절하며, 포기하는 듯한 오늘 우리의 현실 속의 인생들,
그 중에서도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 시는 많은 암시를 주는 듯하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모란’의 상징성이다.
 꽃은 아름다움이요, 희망이요, 밝음이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고통과 좌절과 어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삶 자체가 어느 일면만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지닌다.
유미주의 작가인 영랑은 ‘모란’에서, 그러한 사물의 속성을 통해
 인간이 절망하고 시련에 빠질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발견해 냈을 것이다.
문학이 현실의 반영이라고 할 때, 일제 강점하에서 이 시가 쓰여졌다면,
암울하고 우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몸부림도 한편으로 느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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