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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운다는 것은/박만엽 (낭송:채수덕/영상:G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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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8회 작성일 21-05-05 12:16

본문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 박만엽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가슴을 채우는 것이다.

마음이란 잔에 술을 담고
그 잔을 말끔히 비우면서
가슴에 가득 채우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누가 괜스레 미워질 때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가슴을 채워주고
미운 사람에게는
용서로 가슴을 채워주는 것이다.

[詩作 Memo]

이 시는 4연(단락)으로 된 자유시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어느 고승이 돌아가신 후로
참으로 많은 사람에게 
회자(膾炙)하였던 문장이다.

비단 불교뿐만 아니라, 
개신교나 천주교에서도
마음을 비운다는 의미는 실로 크다.

내 마음을 비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로서, 새로운 존재가 되는 비밀이다. 

여기에서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예수님은 신의 특권을 떠나
인간이 되어 사람의 몸을 입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인간들에게서는 그것이 바로 
가슴을 채우는 것이다.

인간이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자기 교만과 자존심을 비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가슴을 채워주고,
미운 사람에게는 용서로 
가슴을 채워주는 것이다.

소스보기

<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MoF4Wc7ylsk"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pre><b>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 박만엽 </b>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가슴을 채우는 것이다. 마음이란 잔에 술을 담고 그 잔을 말끔히 비우면서 가슴에 가득 채우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누가 괜스레 미워질 때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가슴을 채워주고 미운 사람에게는 용서로 가슴을 채워주는 것이다. [詩作 Memo] 이 시는 4연(단락)으로 된 자유시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어느 고승이 돌아가신 후로 참으로 많은 사람에게 회자(膾炙)하였던 문장이다. 비단 불교뿐만 아니라, 개신교나 천주교에서도 마음을 비운다는 의미는 실로 크다. 내 마음을 비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로서, 새로운 존재가 되는 비밀이다. 여기에서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예수님은 신의 특권을 떠나 인간이 되어 사람의 몸을 입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인간들에게서는 그것이 바로 가슴을 채우는 것이다. 인간이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자기 교만과 자존심을 비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가슴을 채워주고, 미운 사람에게는 용서로 가슴을 채워주는 것이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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