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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박만엽 (낭송:박태서/영상: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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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1-10-1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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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 ~ 박만엽 


저녁노을이 물들자
시커먼 어둠이 
그림자를 뒤덮을 듯 
재빠르게 지나간다.

얼굴 없는 바람도
잡아두고 싶은 세월도 
놓치기 싫은 사랑도
어둠을 따라 지나간다.

어둠에 반항하는 
가로등 빛 아래  
붉게 립스틱을 바른 
한 여자가 서 있다.

벌써 서너 대의 
택시가 속력을 줄인 채
작은 경적을 울려대며 
서로 눈을 마주치고 지나간다. 

It's passing by! 
Written by Park Manyup

When the sunset is colored,
The pitch-dark darkness. 
As if it's going to cover the shadows, 
It's going by quickly.

Even the wind without a face,
The time I want to hold onto,
Even love that I don't want to miss,
It follows the darkness.

Rebellious to the darkness,
Under the streetlights,
Going to use a red lipstick,
A woman is standing.

There are already some taxis,
While slowing down,
Pressing the horn softly, 
They make eye contact with each other and pass by.

[자막] 한국어, 영어

소스보기

<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hw_46YnEci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pre><b> 지나간다 ~ 박만엽 </b> 저녁노을이 물들자 시커먼 어둠이 그림자를 뒤덮을 듯 재빠르게 지나간다. 얼굴 없는 바람도 잡아두고 싶은 세월도 놓치기 싫은 사랑도 어둠을 따라 지나간다. 어둠에 반항하는 가로등 빛 아래 붉게 립스틱을 바른 한 여자가 서 있다. 벌써 서너 대의 택시가 속력을 줄인 채 작은 경적을 울려대며 서로 눈을 마주치고 지나간다. <b> It's passing by! Written by Park Manyup </b> When the sunset is colored, The pitch-dark darkness. As if it's going to cover the shadows, It's going by quickly. Even the wind without a face, The time I want to hold onto, Even love that I don't want to miss, It follows the darkness. Rebellious to the darkness, Under the streetlights, Going to use a red lipstick, A woman is standing. There are already some taxis, While slowing down, Pressing the horn softly, They make eye contact with each other and pass by. [자막] 한국어, 영어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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