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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움직인다/박만엽 (낭송:전미진/영상: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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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3-08-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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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움직인다 ~ 박만엽


바람에 출렁이는 파도가 
늘 일정할 수 없듯이
매립지에 심어둔 억새도
바람과 무관하게 흔들린다.

타고난 그릇이 작아
채우려고 하면 넘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마음을 비우지 못해
오늘도 밤을 하얗게 지새운다.

모든 것은 스스로 변해가는 것을
인간은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니
자연 또한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흐르는 물도 같은 길로만 갈 수 없는 것
한 곳에만 고여 있을 것 같았던 사랑도 
물처럼 흐르다가 스며들기도 하고
때론 스며든 곳이 마르기 전에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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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Lrgfs4ZS57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J-전미진><br>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7px;" data-ke-size="size16"> <pre><pre style="margin-left:50px;"><p align=left> <span style="color: black; font-size: 10pt" data-ke-size="size16"><br> <pre><b> 사랑도 움직인다 ~ 박만엽 </b> 바람에 출렁이는 파도가 늘 일정할 수 없듯이 매립지에 심어둔 억새도 바람과 무관하게 흔들린다. 타고난 그릇이 작아 채우려고 하면 넘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마음을 비우지 못해 오늘도 밤을 하얗게 지새운다. 모든 것은 스스로 변해가는 것을 인간은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니 자연 또한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흐르는 물도 같은 길로만 갈 수 없는 것 한 곳에만 고여 있을 것 같았던 사랑도 물처럼 흐르다가 스며들기도 하고 때론 스며든 곳이 마르기 전에 움직인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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