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자가용/ 江山 양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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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나도 少時 때는 별꽃 유홍초처럼 예뻤지
이팔의 향기롭던 꽃다운 청춘은 어디 가고
백발의 머리 물들여 감추고 칠순 팔순이 웬 말이오
나이를 먹고 싶어서 먹었나 가는 세월에 먹었지
지팡이 벗 삼아
남은 것은 유모차 자가용 한 대
밀며 끌고 가는 우리네 할머니들이여
슬퍼하지 마시라
다들 나이 먹으면 다시 어린이가 되는 것을
그것이 인생이리라
니예 선생님, 흘러나오는 노래가 구슬프고 애잔합니다.
부디 기력 잃지 마시고 오래오래 壽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niyee님의 댓글

늘 다녀가신 걸음마다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때론 지팡이가 효도 역할을 하드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강산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