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자가용/ 江山 양태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niy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77회 작성일 16-06-11 07:33본문
추천0
댓글목록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少時 때는 별꽃 유홍초처럼 예뻤지
이팔의 향기롭던 꽃다운 청춘은 어디 가고
백발의 머리 물들여 감추고 칠순 팔순이 웬 말이오
나이를 먹고 싶어서 먹었나 가는 세월에 먹었지
지팡이 벗 삼아
남은 것은 유모차 자가용 한 대
밀며 끌고 가는 우리네 할머니들이여
슬퍼하지 마시라
다들 나이 먹으면 다시 어린이가 되는 것을
그것이 인생이리라
니예 선생님, 흘러나오는 노래가 구슬프고 애잔합니다.
부디 기력 잃지 마시고 오래오래 壽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niyee님의 댓글
niy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다녀가신 걸음마다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때론 지팡이가 효도 역할을 하드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강산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