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 안행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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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525회 작성일 22-08-08 10: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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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궁화 / 안행덕
아침 이슬에 젖은 꽃잎
눈물이 그렁그렁 합니다.
밤새도록 그리움으로
가슴이 붉어진 걸 감추려고
미소를 지어 보이지만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돌고 도는 세상 걸음마다
한얼 단심 붉게 새기라고
피고지고 피고지고
끝없이 피어 올리는 저 열정
끈질긴 인내로 꽃등을 내어 걸지만
무심한 세상 인심에
외롭게 하늘 보고 웃습니다
아무에게나 환하게 불 밝히고
우리나라 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오늘도 눈물 글썽이며 또
피어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작가님
곱게 꾸미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시집에 무궁화 시 한편 더 있습니다
무궁화(無窮花)야 / 안행덕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되면 돌담에 눈을 가리고
자랑스럽게 부르던 우리나라 꽃
바람 따라 등고선 넘어갔는지,
보이지 않네
숨바꼭질하던 아이 따라 꼭꼭 숨었나
보랏빛 상처 안으로 감추고 하얗게 웃으며
인적 끈긴 묵정밭도 초가삼간 울타리에도
수수한 민초처럼 우리네 모습처럼
당당하게 꽃잎마다 종소리 울리며
피던 무궁화야
신라의 근화향이라 무궁화의 나라인데
일제의 만행으로 설 자리 잃어버리고
아직도 숨죽이고 숨어 우느냐
불타는 열정 안으로 삭일 줄 아는 여인처럼
하얀 꽃잎 속에 붉은 자줏빛
하루를 살아도 깔끔하게 피었다 지는
무궁화야 무궁화야
우리나라꽃 무궁화야
시집 - 바람의 그림자 에서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행덕 시인님~^^
애잔함이 묻어나는 고운 시향으로..
처음으로 시인님께 감사히 인사드립니다~^*^
늘~건강하세요~^.~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작가님
곱게 꾸미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시집에 무궁화 시 한편 더 있습니다
무궁화(無窮花)야 / 안행덕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되면 돌담에 눈을 가리고
자랑스럽게 부르던 우리나라 꽃
바람 따라 등고선 넘어갔는지,
보이지 않네
숨바꼭질하던 아이 따라 꼭꼭 숨었나
보랏빛 상처 안으로 감추고 하얗게 웃으며
인적 끈긴 묵정밭도 초가삼간 울타리에도
수수한 민초처럼 우리네 모습처럼
당당하게 꽃잎마다 종소리 울리며
신라의 근화향은 무궁화의 나라인데
일제의 만행으로 설 자리 잃어버리고
아직도 숨죽이고 숨어 우느냐
불타는 열정 안으로 삭일 줄 아는 여인처럼
하얀 꽃잎 속에 붉은 자줏빛
하루를 살아도 깔끔하게 피었다 지는
무궁화야 무궁화야
우리나라꽃 무궁화야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행덕 시인님~^^
반가운 발자취의 흔적으로 다녀가 주셔서..^^
아주 많이 보람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네네~^^
올려주신 시향도 감사드립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깊이 있는 고운 시향 거듭 감사드립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때는 벚꽃 구경은하고 다녀도 무궁화 꽃구경 행사는 하지 않은 것이
못마땅할 때도 있었던 것 같습나다...^^...
안행덕 님의 시향과 영상을 통해서
다시 한번 무궁화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잘 지내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리앙님!
비가 많이 내립니다. 내일도 내릴 것 같고요....
비가 올 때는 그래도 더위가 한풀 꺾여 시원한 것 같습니다....
장마가 맞은 것 같고요.
날씨가 꿀꿀해도 마음만은 항상 밝게 가지시기를 바라봅니다..^^...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대님~^^
네네 그랬군요~^^
홀로 카페를 지키면서 묵묵히 자리매김해주신...
우리 김연옥 수필작가님께서 여러 사진들을 올려주시는데...
그중 햇살이 비친 무궁화 꽃 사진 한 장에 반해..
무궁화 꽃들로 담아놓고
무얼 담을지...^^
생각 끝에..
안행덕 시인님의 시향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더우시죠~?^^
건강 조심하시구요~^^
함께 해주셔서 반갑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늘~건강하세요~^*^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반갑습니다
한동안 이곳 영상시방이 썰렁 했었는데요
이제 몇분 들어 오시니 훈훈해 졌습니다
등대님께서도 말씀 하셨지만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인데도
무관심하게 지내 왔던거 같습니다
안행덕 시인님의 시향 무궁화를
고운 영상에 담아 올려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리니 습하고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네네~^^
반가운 발자취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네 그러게요..
서울, 인천 지역에는 비가 너무 내려 걱정이네요~
이곳은 비가 내릴 것 같은데...
날이 흐릴 뿐 너무 덥습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안행덕 시인님의 고운 시향으로 하여금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거듭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네네..
소화데레사님게서도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싸부님의 댓글
싸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즐건 날 되십시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싸부가 뭐예요~(흥~)
예쁜 닉네임도 두고서...ㅜ.ㅜ
아무튼...
반가운 쪽지 받고서 감사의 댓글을 올립니다~(나비님~헤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함께 하는 자리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어릴적에 나는 술래였지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세번 노래 하다가 눈을 떠보니 어둠 내리고 주위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해보고 애들아! 불렀어도 다들 집에 갔었나 봅니다
하는수 없이 집까지 가면서도 부르는 노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안행덕 시인님의 눈물 그렁그렁한 노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시향에서 그리고 아름다운 리앙~♡ 작가님
영상의 화음과 함께 쉬다가 가는 행복을 잠시 느끼며 가렵니다
오랜만 입니다
항상 두분 건강과 함께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데카르트 시인님~?^^
이곳까지 찾아 주시니..흑흑~ㅎㅎ
반가움에 감사의 미소가 흐릅니다~^.~
네네~^^
한편의 시처럼...함께 해주시는 자리가..
든든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행복한 마음입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반가운 발자취로 함께 해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예쁜 가을하늘처럼 언제나 맑고 쾌청한 날들만 있길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