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처럼 내리는 사랑 / 유리바다 이종인 > 전문영상시

빗물처럼 내리는 사랑 / 유리바다 이종인

저 하늘 먼 산 아래
그대의 꽃으로 피어난 상처
쓸쓸히 빗물처럼 내립니다

그대 누구이기에
한 세월 내 눈을 멀게 하고
허락도 없이 가십니까

영영 오는 사랑도
영영 가는 사랑도 없는데
그대여,

홀로 오가는 계절 속에
나 이제 울지 못하고
멀리 그대만 바라봅니다

나 얼마나 울어야
그대 붉은 입술 위에
빗물처럼 떨어지는 꽃이 될까요

이종인 시인님~^^
어느덧 사랑의 달...오월입니다~^^

보다더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바라구요~^^

고운 시향으로 감사히 담아 보았습니다~^.~

늘~건강하세요~^*^

리앙님 !
반갑습니다
한동안 안 들어 오셔서 궁금 했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이종인 시인님의 고운 시향과
멋지게 만드신  비 내리는 분위기 있는 영상
감미로운 음원과 함께 즐감 합니다
영상 화질도 좋고 분위기 좋고
Good 입니다
자주 뵙도록 해요

소화데레사님~^^

네네..^^
반가운 발자취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어버이날이라
마음부터 분주하네요~^^

네네~^^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한 5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월의 초목을 촉촉이 적셔주는 봄비를 담은
감성적인 영상과 함께 이종인 님의 시어를 즐겨봅니다...

주말의 넉넉한 휴일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휴일의 시작점일 때가 제일 여유롭고 느긋하죠!
그동안의 바쁜 마음 내려놓고 편히 쉬는 날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등대님~^^

네네..^^
반가운 발자취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네~^^
좋은 조언 감사히 받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5월 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리앙님~~ 잘 계시는가요^^
녹색의 5월에 차분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영상작품 즐감합니다
천지 만물의 이미지를 들여다 보면 소리가 있으며 詩 아닌 것이 하나도 없으며
詩 언어 속에도 역시 나름의 형상과 소리가 있지요
화가는 손을 통해 사랑이 나오고
시인은 눈을 통해 사랑이 나옵니다

이종인 시인님~^^
반가운 발자취로 다녀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부산에 갔다가 조금전에 도착해서...
확인합니다~^.~

네네~^^
좋은 느낌으로 받아 주시니...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5월 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고운 시향 거듭 감사드립니다~^*^

※
당신의 5월 / 유리바다 이종인


5월의 숲 속에 혼자 서 있는 당신은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요
점점 숲으로 들어갈수록
넋이 나간 듯 고정된 당신의 눈동자는
어찌 그리도 사랑스러운지요

겨우내 말이 없었던 당신을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해
떠나버린 내가 미안합니다
녹색을 위해서 그토록 고독했던 당신인 줄은
진정 몰랐습니다

멀리 떠나면 당신보다 더 아름다운
얼굴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도 푸른 당신 앞에
내가 다시 돌아온 것은
5월에 드러난 당신의 사랑이 녹색 외에는
소망하지 않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

참으로 예쁜 시향입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ㅎㅎ

네네~^^
영상시화를 보시면서...
영감이 떠오른 시향이...더 깊이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