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이고 싶어요 / 시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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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9회 작성일 22-06-11 21: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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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시마을 벗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개망초가 지천에 피어나네요...
핸폰으로 촬영하여 동영상과 사진을 접목하여..
영상을 올려봅니다..
유승희 시인님의...
아름다운 꽃이고 싶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시인님의 시를 찾아볼길이 없어서...
과거의 swf 영상을 플레이 시켜서...
시를 찾아냈습니다..
시향으로 즐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방장님
주말 휴일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개망초 동영상 자연 스럽게 아주 잘 담으셨습니다
개망초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하며
귀화 식물이라 하지요
이름은 예쁘지 않은 개망초지만
가까이서 드려다보면
참으로 이쁜 들꽃이랍니다
패랭이 꽃도 곱게 담으셨어요
유승희 시인님의 아름다운 꽃이고 싶어요 란 시어가
고운 꽃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게 하는거 같네요
동영상에 접목 시켜 만드시니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제 동영상에 대해 완전 이해
하신듯 합니다
멋지게 만드신 작품에 한참을 쉬다가
갑니다
큐피트화살님의 댓글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이고 싶어요 / 유승희
한 뼘 몸 누울 흙이 있으면
그 어디든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 뿌리를 내리는 나는,
흔히 계란꽃 이라고도 불리는
개망초 예요
한 여름 논둑 밭둑
뽑고 또 뽑아도
눈치코치 없이 뭉텅뭉텅 번져
이런 개같이 망할 놈의 꽃이란 말을 듣고야 마는
바다 건너 먼먼 곳에서 온
설움 많은 천덕꾸러기
개망초 예요
두 눈 멀쩡히 뜨고 나라를 빼앗기고
큰 장마가 끝난 뒤 여기 저기 돋아난 풀무더기
해서,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 해서
애꿎게 망국초 라 불리는 것도 모자라
종당엔 개망초라 이름 부쳐진
슬픈 꽃 이예요
이런 저런 아픈 사연 담고
가지나 천덕꾸러기 주제에
불타는 계절 내내
사방천지 널브러져 지천으로 피는,
저... 있잖아요
이름은 비록 개망초 지만 다정한 눈길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꽃이고 싶어요.
~~~~~
요즘 탄천가 지천에 개망초 꽃이 피어있네요..
산책하면서 촬영한 사진들로 영상시화를 만들었습니다..
작은꽃송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로 이쁜 개망초꽃이에요..
소화데레사 작가님..
작가님께서 올리신 그위에 바로 영상을 올리니 죄송했어요..
언제나 함께 해 주시는 그 마음이 고맙습니다..
요즘 많이 더워진것 같은데..
건강유의 하시고...일상의 행복이 작가님과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담아 갈게 있어서...
들어와서 인사 드립니다~^^
큐피트화살님...
날로 발전하시는 영상~^^
아주 좋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큐피트화살님의 댓글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리앙작가님 전문영상시방에 들리지 않다보니
이제서야..
댓글을 보았네요..
아직도 ...
많이 바쁘신가봐요..
마음의 시간이 나시면...
들어오셔서 예쁜영상 보여 주시길 기다리며..
고운댓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