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화/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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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03-17 07: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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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영상,
머물러 봅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산당화 /은파 오애숙
봄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화려함보다는 청순에 가까워
아가씨 나무라고 이명 가진 꽃
긴 동면에서 깨어 하품을 할 때
겨울 눈 머리에 이고 망울망울
꽃망울 활짝 터뜨린 그대 모습
꽃 피기 직전 홍빛의 꽃봉오리
매혹적인 모습 보니 싱숭생숭
그 마음 내 진정 알 것 같구려
잿빛의 한 겨울 지난 후 화사한
내 그대를 보니 어찌 봄처녀만
그러랴 나의 마음도 그런 것을
싱숭생숭 봄바람이 휘날린다고
마당에 심지 못한 사연 수긍되나
심연에 산당화 활짝 피고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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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꽃=산당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천 영상 작가님,
아름답고 고운 영상
보노라니 젊은 날의
그 순수했던 사랑이
가슴에 물결 쳐 오듯
휘날리고 있네요
고국은 산야에서
상춘객을 부르는
아름다운 계절이라
그 옛날의 고국이
그리움으로 가슴에
일렁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하시는 일들마다
주께 순항하시길
기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