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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저녁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51회 작성일 16-02-09 22:07

본문


                     

                                       


너와 나의 저녁이 / 김 궁 원

하루의 무게를 덜어내고 집으로 가는 시간
넓은 어깨에 가슴이 따뜻하여
너와 내가 행복하면 좋겠다.
성큼성큼 발걸음에
골목마다 딩동 소리 들려올 때면
너와 나의 저녁이 노을처럼 붉으면 참 좋겠다.

이해로 얽히고
다툼과 반목으로 상한 마음일지라도
빈손으로 가는 모습에
하루에 이야기가 아플지라도
걸음마다 씩씩하여
노을 뒤에 따라오는 밤이 조용하면 좋겠다.

큰 것은 나누고
작은 것도 나눌 수 있어
우리라는 마음을 함께 느낄 때
가슴에서 전이 되는 따스함에
집집마다 유리창 불빛이
밤이지만 대낮처럼 밝기 바라는·······.

집으로 가는 모습이 정겨운 시간
감사하는 마음에
흘린 땀에 이유를 헤아리면서
주머니에 담은 것이 보잘것없다 해도
덜어낸 하루의 무게만큼
너와 나의 저녁이 노을처럼 아름다우면 참 좋겠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궁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지나 셨습니까? 또 한살 나이테 감겼습니다 저는 !!
시인님! 올해는 즐거운 행운만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너와 나의 저녁이 노을처럼 붉으면 참 좋겠다//
공감 속에 취해 봅니다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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