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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또 쓰는 가을 편지 / 은영숙 - 영상 목민심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68회 작성일 16-08-31 12:45

본문

  
         쓰고 또 쓰는 가을 편지 / 은영숙

        산국화 곱게 피는 산 기스락
        색깔 고운 단풍 잎 주어서
        책갈피 사이사이 넣었다가
        육필로 또박 또박 행간의 연서
        그대에게 보내 드리리

        국화꽃 향기 담아 꽃 편지 내 모습처럼
        사랑으로 수놓은 하 많은 그리운 사연
        가슴 열고 바라보는 먼 하늘의 별빛
        이슬 젖은 눈망울에 기다림의 그대 환영

        바람에 일렁이는 갈꽃, 산나리 꽃의 외로움
        가을 편지 기다려보는 나 인양
        덧없이 흘러가는 구름에 실려 날아 가고파
        불면의 밤이 새도록 쓰고 또 쓰는 가을 편지!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견디기 힘들었던 여름도 가고 이제 서늘한 가을 바람이
우리 곁에 손 내밀어 옵니다

아름답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이곳에 습직 했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곁에 가을이 왔습니다
조석으론 싸늘한 바람이 가을을 실감 하게 만듭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 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서늘도하여,,,깨어보니 열린창으로 구월의바람이 들어와
잠을 깨우네요 눈도 잘 안떠지괴ㅣ추워서 문을 닫았어요
어제는 재채기콧물에 꿀을 좀 먹었더니 비몽사몽,,,?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두번씩이나 오셔서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9월의 첫날을
댓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겁고 좋은 9월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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