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벤트>수양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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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8회 작성일 16-10-16 23:1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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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붓을 들고싶어 집니다^*
저는 사군자를 치고싶어집니다
몇년전 울 할부지집에서 처음으로 사군자를 쳐댔는데
아,,그게 ,,...도저히 처음 솜씨가 아니라는겁니다
붓글씨는 학교때 써봤어도
그림은 첨인데.......
울할부지 책에있는 유명님의 그림을 보고 단 2,30십분만에 사군자를 다 그리다니요 ㅎㅎㅎㅎ
다들 놀래고,,나중에 들어오는 사람마다 믿질 않는거죠 ㅎㅎ 할부지와 할머니만 보았으니 증명을 해주시고 ㅎ
그런데 나도 놀랬어요,,내속에 무언가 살고있음을보고....남의그림을 본 순간...내마음속의 무엇이 꿈틀대며 내그림이
그려지는데..그건,,마음이었습니다 ,,표현못했던 응어리진 마음이 붓끝을 통해 자유를 찾아 뻗치는 쾌감,,,,,,
환경이 내 자유 를 죽여야 했던 ..시간들,,끼라능게 펄펄 살아 튀나왔다할까여
그 본래 그림보다 훨 잘 그렸다는겁니다,,사실 그본래화가그림은 실물에 가깝게 그려져있어,,나는 보기에 갑갑했습니다...순간 붓끝은 내속의 응어리를 뚫고나와...자유로운 혼이,,,,붓끝을 쳐댔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후련했던지요..ㅎㅎㅎ
연습도 없고 그냥 척 보고 마음을 쳐낸것이.....표구집에가도,,칭찬하며 누가 그렸냐 ,,하고,,
한그림당 단 몇분씩..사군자모두 이십분조금 넘었을까?...1월1일 설날에..기적 ㅎ
그리고 아직까지 붓을 못잡았어요 할부지집에가야 모두 있기애,,울할부지는 명필입니다 ㅎ 한석봉후예같기도 ^*^
김운산님의 댓글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찾아주어 감사합니다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자액션을 정리 정돈하시느라고 고생하셨네요.
휘파람소리에..수향버들은 쑥쑥 커가는 것같네요.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김운산님의 댓글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천지강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