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잊어, 상사화 / 은영숙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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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15회 작성일 20-08-04 23:1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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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 잊어, 상사화 / 은영숙
구름꽃 흐드러진 파란 하늘 정원
산사를 바라보는 청솔 밭 그늘
붉게 물든 가슴 고개 내미는 꽃대 세우고
인경 소리 바람 실려 상사화 여미는 밤
임 그려 꽃술 열고 그림자 밟아보는 꽃 무릇
일렁이는 꽃물결에 허기진 달빛의 채색
좀 더 사랑해 줄걸, 좀 더 사랑 받을 걸,
백팔 배 저리도록 합장의 그리움 담고
그윽한 그대 향기 채록하는 상사의 영혼
오가는 길목 눈길 한 번 주고 가소
그대 치마폭에 꽃잎으로 반기리니
기억의 흔적 다시 한 번만 옷고름 풀고
안겨본 가슴 다름없는데 고운 인연 소롯이
지는 꽃잎에 초록 잎 덮어주는 원앙금침
결 고운 숨결 선홍색 포옹 못 잊어 못 잊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존경 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장마엔 비 피해는 없으시죠? 코로나도 죽치고 앉아 있고
참으로 걱정 입니다 중부는 비 피해로
힘든 곳이 너무 많습니다
이곳은 고 지대라 피해를 보지 않했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사화(相思花).....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서 서로 볼수가 없어서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하지요 꽃과 잎은 서로 헤어저 있지 않지만 볼수가 없다 합니다
그래서 그리움도 클까요?,,, 장마의" 수마가 전국을 스처갑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이십시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작가님! 장마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걱정입니다
이렇게 귀한 걸음 하시고 번번히 고운 댓글 로
용기를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