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날 / 은영숙 ㅡ 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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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15회 작성일 17-11-03 16:44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월의 어느 날 / 은영숙
비갠 산마루에 하얗게 띠 두른 안개
자박자박 이슬 맺힌 갈 꽃
잡목 숲 각 양 각 색의 옷차림으로
산동네 잔칫상에 족두리 쓴 딱따구리
찌르르 신랑 부르는 소리, 화들짝 잠을 깨는
두견이 소쩍새 부르고, 청 설 모의 국악 놀이 한마당
가지마다 매달린 노란 은행나무 이파리
바람의 익살스런 부채춤의 오솔길로
고갈된 잔디 멍석에 입 벌린 밤송이의 가을 걷 이
해 걸음 까치집에 찾아드는 눈썹달
허기진 구름언덕 유성으로 하강하는 별 하나
산 그림자에 잠긴 호수에 갈대의 은빛 연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도 전에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 듯 합니다
강원도에는 벌써 눈이 내린다는 일기 예보 였지요
이곳도 가을비가 가는 가을이 아쉽다고 부슬부슬 울고 있었습니다
곱게 담아 오신 가을 산야의 고운 영상을 허락도 받기전에
영상방으로 모셔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부족한 습작을 고운 눈으로 응원 많이 많이 해 주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제 집에서 신부님 수녀님 신도 들 하고 환자 봉성체 미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작가님 기도 드렸습니다 성체를 영하면서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은총 속에 평화롭길 기도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 만큼 땅 만큼요 ♥♥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11월에도 들을 수 있어 넘 좋아요..ㅎㅎ
고맙습니다 꾸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 올 듯 기온이 내려가고
벌써 강원도엔 첫눈이 오고 있답니다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목민심서님의 댓글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영상과 절절하신 시향기가 그윽한 가을입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이루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스승 시인님!
따뜻한 마음으로 늘상 격려 주시는 훈훈한 응원
감사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
우애I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월의 아픈 시간들이
허물고 가고 새싹처럼
고개 내민 11월의 주말입니다.
참 좋은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작품과
더불어 감미로운 시향 잘 감상합니다.
주어진 일상을 나뉘어서
감상하는 맛이 참 좋습니다.
고운 시간 채워지는 주말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설학산 쪽은 첫 눈이 곱게도 내렸습니다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눈의 환후가 속히 쾌유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운 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우애 류충열 작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