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의 한숨 / 은영숙 ㅡ 영상 이미지 ㅡ 베드로(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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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83회 작성일 17-11-08 18: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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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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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의 한숨 / 은영숙
방음벽을 타고 한 줄 한 줄
초록 잎 뻗어 올라가던 곳
그 넘어 고운님 보고 싶어 오르던 길
찬 서리 하얗게 새벽을 이고
으슬으 떨어보는 빨간 입술
바람의 갈잎 노래 이별을 안고
담장 타고 그리움에 싱그럽던 하늘
초승의 눈썹달 바라보며
한 잎 떨어지는 서러움에
끈끈한 정 가슴에 남겨 두고
나신으로 부딪친 부끄러운 독백
기러기 울음에 적막한 담쟁이의 추억
우수에 젖은 노을빛 떨어지는 가랑잎
붉은 한숨 갈바람이 울고 간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 (김용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건강은 어떻 하신지요?
늦가을 쌀쌀한 날씨 입니다 감기가 기승을 합니다
차 창 밖으로 보이는 방음벽의 담쟁이가
가랑잎 되어 쓸쓸이 주저 안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하얗게 눈을 이고 앉아 능소화 아씨를 기다리 겠지요
생각만 해도 서럽습니다
작가님께서 예쁘게 담아오신 귀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베드로 작가님! 샬롬! ~~
목민심서님의 댓글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담쟁이가 담겨진 멋진 작품속 시향기가
돋보이는 글씨체가 선명하여 그 향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이루십시요 항상 건강 함께하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다음엔 우리 작가 시인님의 영상 작품
또렷한 시화로 꾸며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이렇게 귀한 걸음 하시고 격려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