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연한 가을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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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연한 가을 사랑
최명운
성숙해 진 건가
무덤덤하게 변한 건가
가을이
채색되고 익어가니
마음속에서 잠자든
감정이 되살아나
옛 시절
열정 문뜩 떠오르네?
미치도록 그리워했었지만
지독하게 사랑했지만
세월 앞에 어쩔 수 없이
만산홍엽이 되어버린
침묵할 수밖에 없는 추억
더 익숙한 무엇을 쫓는
세월 속의 꽃
가을 사랑이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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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000000">찬연한 가을 사랑</font> </p>
<p>최명운<br><br>성숙해 진 건가 <br>무덤덤하게 변한 건가 <br>가을이 <br>채색되고 익어가니 <br>마음속에서 잠자든 <br>감정이 되살아나 <br>옛 시절 <br>열정 문뜩 떠오르네? <br>미치도록 그리워했었지만 <br>지독하게 사랑했지만 <br>세월 앞에 어쩔 수 없이 <br>만산홍엽이 되어버린 <br>침묵할 수밖에 없는 추억 <br>더 익숙한 무엇을 쫓는 <br>세월 속의 꽃 <br>가을 사랑이었다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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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계절마다 사랑이 베어 꽃으로 피어나니
사계가 그리움이요 꽃향기,,꽃비,,
최명운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풍성한 가을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