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일기 - 이해인 / 소화데레세 영상 > 영상시

안녕들 하세요..
몇십년만에 찾아온 지독히
무더운 여름 보내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자연의 섭리란 이렇게 변화무쌍하여
경이롭기 까지 합니다
바로 몇일전만 하드라도 찜통 무더위와
열대야의 밤을 설쳐야 했는데요..

어제 '짝사랑'이란 게시물에 소화데레님
영상이 눈에띄어 보니..
멋진 가을이미지에 글쓰는 영상이 반가워
이해인님의 '가을 일기'와 함께 해보았습니다
이 글쓰는 영상은 그 언젠가 데레사님 이미지
에서 보았거든요 데레사님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가을아침엔 ,,여름은 쌓인 눈물을 쏟아 놓습니다
아마도 가을은 절로 오는것이아니라
여름의 인내와 태양아래의 아픔과 눈물을 참아주었기에
파아란 가을하늘 ,,탐스런 열매,,푸른미소를 지을수가 있나봅니다.

풍차님
선선한 바람이 반갑고도
고맙게 느껴지는 팔월의 끝자락입니다
저의 미숙한 영상을
이해인 수녀님의 가을일기에
담아서 영상이 멋져보이네요
음원이 아주 좋은데요
음악에 조예가 깊으신
풍차님의 선곡이 환상입니다
이해인 수녀님 시향을
좋아 하시지요?
저도 참 좋아해서 
서예작품을 쓸때는 수녀님의 시를 자주
애용하곤 한답니다

고운 영상시화 감미로운 음원과 함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팔월 마무리 잘 하시고
구월에도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평화를 빕니다

올핸 특이하게도 여름이 간것이 실감이 안나고 멍한상태입니다 ㅎ
한나절을 가만히 앉아있어도 행복한 ,,꿈꾸는듯한 날입니다,
창을 열때와 닫을때가 넘 차이날때..비로소 여름이 멀리 달아난걸 느낍니다.
정말 창빡엔 이미 가을이 서성이고잇었읍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