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발걸음 / 은영숙 - 포토 내둥이 - 편집- By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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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발걸음 / 은영숙 잊어야 하는데 추억 속 발걸음 서성이는 해 맑은 그림자 강산이 가고 또 가고 석녀처럼 닫혀진 가슴에 홍등에 불 붙여준 그 사람 공작의 날개처럼 찬란히 열렸네 병실에 누워 외롭던 시간들 살그머니 잠든 날 바라보고 가던 너 흘러간 세월의 아픔 잊은 채 살갑게 다가오던 따스한 그 사람 붉은 노을 삶의 무게 앞에 무심히 흘러가는 노을 빛 구름 우두커니 바라보며 추억을 보네 너 아니면 안 된다 고 수없이 되뇌던 사랑의 밀어, 한 번만 그대 품에 안겨 보고픈 이별로 웃으며 보내야하네 날개를 접고 꽃이지네 가슴을 쓸어안고 이슬에 젖어 꽃잎이 지네, 먼 훗날 다음 생에 그대 꽃으로 다시 피리라, 시들지 않는 장미 빛으로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에!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추억 속 발걸음 / 은영숙
잊어야 하는데 추억 속 발걸음
서성이는 해 맑은 그림자
강산이 가고 또 가고 석녀처럼 닫혀진
가슴에 홍등에 불 붙여준 그 사람
공작의 날개처럼 찬란히 열렸네
병실에 누워 외롭던 시간들
살그머니 잠든 날 바라보고 가던 너
흘러간 세월의 아픔 잊은 채
살갑게 다가오던 따스한 그 사람
붉은 노을 삶의 무게 앞에 무심히
흘러가는 노을 빛 구름
우두커니 바라보며 추억을 보네
너 아니면 안 된다 고 수없이 되뇌던
사랑의 밀어, 한 번만 그대 품에
안겨 보고픈 이별로 웃으며 보내야하네
날개를 접고 꽃이지네 가슴을 쓸어안고
이슬에 젖어 꽃잎이 지네, 먼 훗날 다음 생에
그대 꽃으로 다시 피리라, 시들지 않는
장미 빛으로 그대 가슴에! 그대 가슴에!
은영숙님의 댓글

내둥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포토 모셔다가 이곳에 왔습니다
By나비님
내동이님의 포토를 아름답게 편집 해서 내 놓으신
작품 모셔다가 이곳에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두 작가님!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kgs7158님의 댓글

우왕....무언지 애잔한 슬픔이 밀려오네요...
슬픔이여 안녕.....붉은노을같은 팔월의열기..
팔월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들 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님
어서 오세요 제가 지각 했습니다
부지런 하신 시인님! 일등으로 오시어
고운 글 주시고 내둥이 작가님과 By 나비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의 눈빛을 온도로 잰다면 몇 도나 될까
경우에 따라선
그 빛의 강도가 무진무궁할 것 같고
영상과 애잔한 시와 어우러져
흐르는 배경 음악 또한
삶의 빈 공간
깊은 내심에 빠뜨리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간으로
만족스러운 여름밤 맞이하시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 류충열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늦은 밤까지 열공 하시는 모습 존경 스러웠습니다
제 스승처럼 돌봐 주시는 작가님께
늘상 감사 드리며 더운 폭서에 부족한 공간에
고운 댓글로 격려 주시어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님!
내둥이님의 댓글

우와~~~~~~~
은영숙 시인님...
요렇게 멋드러지게 꾸며서 올려주시면
저 넘 기분이 좋아지자나요..ㅋㅋ
은시인님의 시향기가 더 향기롭게 풍겨져 나오고 있네요.
나비님께서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드셔서
고 영상 위에 향기로운 시향기로 덧입혀주심에
아름다운 향기가 더 찐하게 풍겨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해 드리고 싶어지는 거 있져~
오늘 참으로 행복해진답니다.
오늘 더위는 요 영상으로 인해 싸악~~~사라지고 있음을 느껴봅니다.
은시인님..
오늘도 기운내시구요.
또 아름다운 시향기 부탁드려요..파이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내둥이님
방가 반가운 우리 작가님! 자주 뵈오니
기분 업입니다
아름다운 영상 귀하게 담으셔서 환상적이고
멋진 시를 올려 드려야 하는데......
등단 작가님이 못 돼서 졸글을 올려 드려서 송구 했답니다
그래도 고운 눈으로 보시고 과찬으로 용기 주시어
비실비실 하는 제게 행복의 엔돌핀으로 가득 채워 주시어
컨션이 짱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분에 넘치는 댓글 감사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8 월 되시옵소서
내둥이 작가님!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아침에 눈을뜨고
작은 숲길을 걸으며
내귀에 부딧차는
새소리 바람소리
굿이 이어폰을 꽂지
않어도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에
감사를 합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귀한 댓글 주시고
내동이 작가님의 아람다운 포토에 나비 작가님의 멋진 편집에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사랑은 꼭 아파야만 하는 것일까?
이별의 전주곡이 사랑 아닐까?
후생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것인가?
몇 개의 의문을 생각해 봅니다.
사랑이 꼭, 반드시, 필연코 이루어지시기를···
빌어봅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찜통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내둥이 작가님의 아름다운 포토와 나비 작가님의 아름다운
편집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