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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단상 / 마파람 / 포토:헤라11 / 영상:향기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53회 작성일 16-08-04 10:45

본문





 





그립다 말을 할까

보고 싶다고 말을 할까

물길에 갇힌 산은 불러도 대답 없고

노을에 빠진 해는 치솟지 아니 한데

어이해 우리는 뒤섞이지 못하고

유랑의 길목을 따로 걷고 있나

이름을 달리하며 각기 흐르던 강도 

서로 만나 얼싸안고 한강 되어 흐르는데

인연으로 닿지 못한 사모의 천리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하나가 되어서 만나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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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파람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너무 더운 날씨입니다
향기초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장마다 바뀌면서 두물머리의 요모저모의 영상시화로
마파람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고
음원 애틋한 감미로움에  즐거히 머물다 가옵니다

두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마파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는 두물머리에 사람들이 그리 붐비지 않았는데
요즈음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들 찾아 오는 것 같아요 
하여간 반갑고요 늘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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