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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꽃이었다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84회 작성일 16-02-22 13:14

본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꽃이었다오 
최명운

숱한 세월을 보내며 
마음과 눈으로 확인한 
가장 아름다운 꽃 바로 당신이오 
꽃이 막 피어날 때를 생각한다오 
앙증맞은 봉오리가 터지고
천 가지 환희의 속살 보이며 
정신을 빼앗았지요 
그랬소 
당신은 꽃 중의 꽃이요 
매혹적인 향기를 가진 꽃이었다오 

깃털과 돌을 저울질해도 
어느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는! 
마음에, 가슴에 늘 간직하고 싶지만 
삶이란 게, 생각이란 게 
인연이라는 것이 
어쩜 덧없는 격랑의 파도 같구려 
한갓되이 아무런 뜻 없는 
파생음 발생하고 그 음파는 
정신을 흐트러지게 한다오 
당신에게서 얻고 받은 
그 섬세한 감성의 美에 
두 번 다시 반할 수 없어 안타깝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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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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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2-22 14:47

최명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그토록 시인님의 가슴에 곱게 핀 사랑의 꽃이 심겨저 있었나요??
행복 하시겠습니다 그향기가 이곳까지 스며오는듯 합니다
주옥 같은 고운 시를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대 보름 되시옵소서! ~~^^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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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2-22 21:28

고운글 잘 감상하고갑니다
꽃으로피어 그대품에닿으리~~~^^해피2월애

최명운님의 댓글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2-24 10:12

은영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7158님 감사합니다
봄이 아직 완연하지 않고 멀뚤거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행복한 나날
봄의 미소처럼고운 날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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