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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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 최명운
갈등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구불구불 팔뚝만 한 다래 덩굴
나무 사이사이 뻗어 올라
하늘과 맞닿은 꼭대기서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다래 덩굴이 꼭대기에서
매달려 있을 수 있는 것은
고목과 덩굴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처럼 의지하고
애착이 깊어 신비스럽게도
하나가 된 것이다
혼자라면, 혼자 사는 것이라면
무엇에 고정해도
덧붙어 얹혀살 수 없고
부축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함께 사는 삶이란
우린 주변 모든 것과
이웃과 덕담 주고받으며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다.
"도깨비 같은 놈"
최명운
갈등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구불구불 팔뚝만 한 다래 덩굴
나무 사이사이 뻗어 올라
하늘과 맞닿은 꼭대기서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다래 덩굴이 꼭대기에서
매달려 있을 수 있는 것은
고목과 덩굴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처럼 의지하고
애착이 깊어 신비스럽게도
하나가 된 것이다
혼자라면, 혼자 사는 것이라면
무엇에 고정해도
덧붙어 얹혀살 수 없고
부축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함께 사는 삶이란
우린 주변 모든 것과
이웃과 덕담 주고받으며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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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아하!
영상이 글을 잘 말해주네요^^♡
고맙습니다,잘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