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약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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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약
최명운
사람은 사람이 약이며
외로움도 사람이 약입니다
육신이 아픈 것은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입니다
육신이 찢어지면
덧나지 않게 항생제를 쓰고
부러진 곳은
붕대를 감으면 낳지만
마음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약은
바로 사람입니다
화창한 날처럼 기분이 좋을 때도
흐린 날처럼 기분이 나쁠 때도
모두 나 자신입니다
서로 마주 보지 않으면
병이 납니다
마음의 병은 사람에게서 옮지만
병이 낫는 것 또한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최명운님
설 명절에 복 많이 많이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올 한 해는 거니는 행보 마다 즐겁고 행복으로 수 놓으시도록 기도 합니다
아아! 아름다운 여인이여! 멋진 영상시화와 음원 감미롭게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어 슬픈 여인의 사랑약이 될것 입니다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작가 시인님!! ^^
최명운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만사형통하는 해이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칭찬해주심 감사드리며
올 해도 문운과 건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