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처럼 초롱초롱한 사랑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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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처럼 초롱초롱한 사랑
최명운
나에게 마음속의 별 하나 있습니다
내가 빠끔히 바다에서 뜨면
수면을 함께 차고 올라오는 그대입니다
한밤중 은은하게 대지를 비추면
그윽하게 옆에서
기운을 북돋움 주고
구름 속에서 잠시 쉬면 따라오고
다시 세상을 비추려 내밀면
종종걸음치며 팔짱을 낍니다
나의 그림자보다 더 가까이서
내 영혼을 훤히 볼 수 있는 그대는
나의 사랑 샛별입니다
나는 그대가 없으면 무의미한 달입니다
외로울 때
그리울 때
쓸쓸할 때
우울할 때
나를 올려다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긴 밤을 새울 슬픈 양의 마음을 달래주는
나는 달
그대는 사랑스러운 샛별입니다
이 공간 우리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영원히 함께하는 그대는 나의 샛별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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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ekfejddlemfdl qlcskrhdlTsmsrjtrkxdkdy,,g
rhdnsrmf rhdns dudtkd rkatkgkqslek
달덩이가 빛나고있는것같아요
고운영상 글 즐감하고갑니다 해피정월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