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는 겨울 /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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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앗 새가 생각이 많은듯,,넘 기여워요
허영숙님의 댓글

오늘 하루는 새의 청량함으로 시작합니다
새는 찍기가 힘들다는데
사진과 영상, 못하는 것이 없으신 듯 합니다
늘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따스한 겨울 나세요.^^
ssun님의 댓글의 댓글

에고, 시인님 과찬에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카메라 메고 무작정 나가고 싶군요
지나고 보니,
사진 찍는다고 허비했던 시간이 공짜는 아니었다 생각 드네요
지금 이 시각, 허영숙 시인님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엮어주는 시간이었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인데
참 신기하죠..^___^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ssun님
운영자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2월의 첫날입니다 작가님!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시작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나목의 가지위에 앉은 참새의 모습이 의연해 보입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시인 허영숙님의 주옥같은 시를 담으시어
음원 감미롭게 즐거운 감상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ssun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순수하고 착하신 시마을 시인님들........
2월도 감성적인 시로 행복을 주는 그런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추워진 날에 감기 조심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

화려한 영상에
댓글 대신에 아래 시로 대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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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도 흔들림 없는 표범의 슬픈 눈빛
정민기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사람들은 이런 슬픈 눈으로
자신들을 쳐다보지 말라고 한다
나비는 내 곁에 있던 친구였다
나풀나풀, 사뿐사뿐, 발레를 했다
새 한 마리가 나비를 먹었을 때
나는 귀여움 속에 숨겨진
사나운 포악함을 드러냈다
가녀린 나비를 잡아먹다니
새가 할 짓이 아닌 것 같았다
그 뒤로 나는 돌아오지 못하는
나비를 기억하며 잠 못 이룬다
내 눈빛은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는데
이렇게 비참하게 무너지는구나
아, 지금의 내가 아닌
다시 하이에나이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구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외롭지 말라고 매번 댓글 넣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봄을 기다리며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선생님의 영상은
저에게 힘을 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에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