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도 자러 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저 달도 자러 가면 / 김 궁 원
저 달도 자러 가면
나는 어쩌나
초저녁 작은 별은 벌써 잠들었는데
저 달도 자러 가면·······.
별 하나에
나 하나
달님도 하나
다정하게 셋이서 행복했는데
저 달마저 자러 가면
나는 어쩌나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는 많고 많은데
홀로 우는 뻐꾹새 어이 하라고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김궁원님
맑고 고운 하늘 에 달빛 고운밤 누굴 못 잊어 기다리는 가?
뻐국새 슬피우는 가을밤 외롭기 한이없네
그대에게 못다한 이야기는 꽃편지에 알알히 적어서 띄어 보내십시요
아름다운 영상시화에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상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김궁원 시인님!!
김궁원님의 댓글의 댓글

꿈이 사라진지 오래
달을 보고 마음으로 바라던 것이 이제는....
다 세월 탓인지
을씨년스런 날씨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