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게 물었더니 / 惠人/신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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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게 물었더니 / 惠人/신남춘
굽이 쳐 흘러온 물줄기
근원이 어디 쯤 이었을까?
흐르다 보니 뒤 섞이고
흐르다 보니 큰 물 가득
여기에 잔잔히 모였단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뒤 돌아 본다 하지만
지나쳐 버린 것 허다히
쉽게 잃어버리거나
멀리 보내려 강을 찾는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데
강에게 물었더니
세상 삶 허다한 그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너도 그저
마냥 흘러보라고 한다.
굽이 쳐 흘러온 물줄기
근원이 어디 쯤 이었을까?
흐르다 보니 뒤 섞이고
흐르다 보니 큰 물 가득
여기에 잔잔히 모였단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뒤 돌아 본다 하지만
지나쳐 버린 것 허다히
쉽게 잃어버리거나
멀리 보내려 강을 찾는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데
강에게 물었더니
세상 삶 허다한 그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너도 그저
마냥 흘러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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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세월도흐르고 강물도 흐르고 나도 흐르네.
신광진님의 댓글

향기초 영상 작가님 영상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영상 감상 잘했스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