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아동나눔문학회에서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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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눈물을 참고
정민기
울지 않으려고
눈물을 꾹 참고
화장실로 가니
애꿎은 수도꼭지만
혼자서 울고
웃지 않으려고
웃음을 꾹 참고
하늘을 보니
애꿎은 해만
떠나갈 듯 웃는다
눈물을 참고
웃음을 참고
마음의 눈으로
보니
꽉 찼던 내 마음이
어느새 텅 비었다
정민기
울지 않으려고
눈물을 꾹 참고
화장실로 가니
애꿎은 수도꼭지만
혼자서 울고
웃지 않으려고
웃음을 꾹 참고
하늘을 보니
애꿎은 해만
떠나갈 듯 웃는다
눈물을 참고
웃음을 참고
마음의 눈으로
보니
꽉 찼던 내 마음이
어느새 텅 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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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ㅎㅎ 책벌레면 책을 먹는벌레 아닌가요?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사과를 갉아먹는 벌레처럼 책장을 사각사각 갉아먹는 듯한 속도로 책을 읽는
독서광입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파이팅!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 사랑할수록 - 부활
http://www.youtube.com/watch?v=z3qLUZ6r2e8
신광진님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이팅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용담호님의 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