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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 / 최명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97회 작성일 15-12-08 16:53

본문

작은 소망 최명운 깊고 그윽한 세월 장작불 뜨끈한 황토방은 없어도 연탄난로 위 보글보글 끓는 주전자서 은근한 김 무럭무럭 퍼지고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에서 단 한 번의 인생 중 첫 번째 으뜸 당신 내 사랑 임과 뭍으로 밀려오가는 해조음 포구 갯바위나 테트라포드 위 한가로운 갈매기 여유처럼 주황빛 노을과도 같은 그윽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고소하게 볶은 향이 좋은 원두커피 음미한 세월을 낚고 싶다 기약 없는 다음날 걱정 없이 그다음도 미련없이 첫 번째 당신 두 번째 또 당신과 저 하늘 바다가 맞닿은 인연으로 길고 긴 터널에서 벗어난 思考 영역을 벗은 자유고 싶다! 운명의 바이올린 음률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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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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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09 00:45

최명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글이 참 좋습니다
몇번을 다시 봅니다
겨울이 일찍 온듯 춥습니다
시인님 행복이 가득한 12월 되세요.^^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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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09 02:57

g선상의 아리아해피12월애되십시오감사합니다^^

최명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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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09 18:22

신광진 시인님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연속입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하지만
추위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그냥 적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명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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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09 18:23

7158님고맙습니다
행복한 밤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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