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읽으며 / 향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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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님의 댓글

허수 작가님의 좋은 선물을 받을 때마다
감동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시마을 뜨락을 자주 살피지 못하게 되네요
그런데 제 시보다 더 리얼한 느낌으로 담아내신
귀한 영상의 선물을 보면서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질 만큼 감동을 받습니다
허수 작가님의 시마을 사랑이 언제나 진심이어서
더욱 큰 감동을 받는 거겠지요
허수 샘의 귀한 정성과 배려를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향일화 위원장님!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며칠 남질 않았네요...
예전의 설날은 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며칠 전에 고향 큰집으로 모여
함께 차례상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모여 화약놀이나 전통민속놀이 등을 하면서
마음껏 놀았죠...특히 설은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쉼의 시간인터라 느긋하게 집안식구끼리
먹고 놀자판이었지요...세월이 흐른 후, 생각해 보면 그때가 진정한 명절이었지 싶습니다..
아이들소리, 화약소리 장사치 소리도 없는 평범한 일과에 차례만 지내면 바쁘게 가는 게 명절 풍습이
되어 버렸습니다...오래 머무는 것도 사실 귀찮아하기에 슬몃 눈치도 보이게 되지요...요즘 세상은,
부족한 영상에도 늘 좋아라 하시고 감사의 말씀 놓아 주셔서 영상을 만드는 이로써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긴 설명절 연휴라 남자보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고생하고 피곤하실테죠..
건강 조심하시면서 집 안일을 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