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우린 친구 / 최명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63회 작성일 16-12-24 18:01본문
더불어 우린 친구
최명운
친구가 별거라던가
뿔뿔이 흩어져 있던 마음들이
통하게 될 때
인연이 만들어지는 것이리라
그렇게 친구는 한마음이 되는 것이고
조직이 되는 것이고 그룹이 되는 것이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필요로 한 정보를 나누며
깊어지는 거다
어떠한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만남 자체가 친구다
살다 보면 사람마다
사연이 있는 법이다
혼자 삼키고 삭히기도 하지만
정말 답답할 때
친구에게 말을 하고 나면
마음이 개운해질 수가 있다
더불어 가는 우리는 친구다.
-------------------------------------------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2017년부터는 여러 선생님 친구분들을 자주 뵙지 못할 거 같습니다.
올해로 정년퇴직하며
제2의 인생 첫걸음을 시작하려면 한가롭게 글이나 쓰고 있지 못할 거 같습니다.
성탄절 주님의 은총과 축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내내 건강히 지내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으로 함께해서 행복했던! "도깨비 솔거" 배상^^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영상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마음이 머무는곳이면 만남도 가까이 있는것 같습니다
함께하는 인연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최명운 시인님 즐거운 성탄 되세요.^^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작스러운 일에...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최명운 시인님...
떠나신다고 하시니..많이 아쉽습니다.
예전에 함께 하였던 시간들이.......
예전에 함께 하였던 시인님들도...흔적을 뵈올 수가 없는데...
이젠 시인님 마져 떠나신다고 하시니...
많이 아쉽고...
서운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에....왠지 모를 마음이 뭉클함에 한참이나 머뭅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이곳에 항상 시인님의 시향을 그리워 하는 독자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꼬~옥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가끔이라도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일 꼬~옥~~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아름답고 귀감이 되는 고운 시향...감사합니다~^*^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정말 아쉬운마움,, ,,,,소식입니다.
항상 이별릉 고하는 일들은 아쉬움과 애절함을 줍니다
흑,,,그래도 자주 뵙게되길 기대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수고 많으셨습니다,,고맙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문우님! 누구나 한 번은 겪는 길입니다
제 2의 인생길을 굳건이 화이팅 해야 합니다
억매인 사슬이 풀렸을때의 허탈감에서 한 동안 힘들지만
시인님은 강인한 분이라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산 봉우리마다 하얀 눈으로 너울쓰고 대지위에 하얗게 쌓인
눈길 나목마다 백설 꽃으로 장식 된 길을 한 생애를 같이한 연인 처럼
다시 손 잡고 발자국 내며 다시 걸어 보는 진국의 사랑안에서
굳건이 일어서는 토담집의 온돌방의 구수한 향기처럼 다시 가는 그길에
축복이 있으시도록 새해엔 재건의 건축이 반석위에 찬연 하도록
시인님을 아끼는 이 문우가 손모아 여명으로 해돋이처럼 빛 나시도록
기도 합니다 시인님! 힘내세요 파이팅요 ♣♣
애플영주님의 댓글
애플영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불어 우린 친구란 시가 어쩐지 제 마음에 와닿아
머물었는데...... 떠나신다는 말씀에 아쉬움이 더 큽니다
저도 최명운님의 아름다운 영상시를 좋아해 자주 들러 뵙곤 했었는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