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 향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연못의 풀잎에 앉은 가을잠자리에 자신의 심연을 투영한 잔잔한
초가을 같은 시, 가을영상에 실은 시향에 한참을 머뭅니다
고즈넉한 선율에 가을 고추잠자리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향일화님! 허수 작가님!
Heosu님의 댓글

계보몽 작가님!
가을을 재촉하든 비가 그치고 난 후, 하늘은 가을을 더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들녘에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모습을 보니 어린시절 나락을 타작하던 그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지나가더라고요.....지난 5일에 겁도 없이 오후에 경주로 갔다가 차량정체로 얼마나 혼이 났던지요...
역시 경주는 다름을 새삼 느끼고 돌아왔더랬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더 멋지고 더 즐거운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수난한 하루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관님!
하늘이 파랗게 채색되어 기분이 참 좋은 날입니다...
이를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시고 유쾌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허수 작가님의 시마을 사랑을 보면서
제게도 아름다운 자극이 될 때가 많지요
변함 없이 이곳을 지키시면서
많은 시인님들의 시편에 멋진 영상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는
허수 작가님의 정성에 자주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제 시에도 샘이 출사로 담아내신 사진에
손길의 호흡을 넣어주시니 부족했던 제 시도
느낌이 더 잘 전해오는 듯 합니다
허수 선생님의 귀한 정성의 마음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허수 샘의 영상에 향기의 답글을 놓아주신
계보몽선생님 , 김재관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향일화 회장님!
잘 아시겠지만 제가 대인관계가 부족해서 늘 혼자서 놉니다...
영상도 혼자서 독학하다 보니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습니다..만,
시마을을 사랑하는 열정만큼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중년에서 시작한 사랑이, 열정이 벌써 노년이 되었고,
아마도 먼 나라로 소풍을 갈때까지 그 마음 변함이 없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한글날에 즈음하여 방송이나 어른들은 요즘 유행하는 말도안되는 줄임말을 쓰지 않았으면 어떨까 싶네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선선한 가을바람 만큼이나 상쾌하고 싱그러운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