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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 은 영숙 ㅡ영상 저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56회 작성일 24-10-16 20:59

본문

 
        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 은영숙 겨울이 살금살금 전령을 보내고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 둘 바람의 몸살에 돌아서는 가을 그림자 호수에 드리운 하얀 구름 꽃 이별이 아쉬워 한 가닥 그림자 놓고 떠가는 물오리에 안부 놓고 가 네 을씨년스럽게 지나가는 바람 노란 은행잎에 하얀 서리의 선물 가슴 타는 붉은 단풍잎 흔들리는 아픔은 이별가로 춤추는 갈잎의 낙화 정든 님 안녕이라고, 뒤 돌아 보고 또 보고 밤새워 울며 가 네, 아! 가을이 가 네!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 은영숙

겨울이 살금살금 전령을 보내고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 둘
바람의 몸살에 돌아서는 가을 그림자

호수에 드리운 하얀 구름 꽃
이별이 아쉬워 한 가닥 그림자 놓고
떠가는 물오리에 안부 놓고 가 네

을씨년스럽게 지나가는 바람
노란 은행잎에 하얀 서리의 선물
가슴 타는 붉은 단풍잎 흔들리는 아픔은

이별가로 춤추는 갈잎의 낙화
정든 님 안녕이라고, 뒤 돌아 보고 또 보고
밤새워 울며 가 네,
아! 가을이 가 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제가 멀리 포천에 양노원으로 1개월 있다가
귀가 했습니다 기나긴 세월 그곳에  있는
환자 들을 보고 우울 증이 생겨서 있을 수가
없섰습니다

그곳은 마치 지옥이요 우리가 살고 있던 세상은
천국 이었습니다
포천은 벌써 기온 차가 심해서
마치 늦가을 같았습니다
저 별 작가님의 고운 작품 이곳에 재 조명 하옵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 옵소서!

저 별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영 숙* 詩人니-ㅁ!!!
  쎅써폰`音響으로,"물새也 왜 우느냐" 聽하오며..
"저별"作家님의 映像에,擔으신 詩香을 吟味합니다..
"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詩鄕이,을씨년 스럽습니다`如..
"계보몽"詩人님의 말씀처럼,노랫말이 何슬퍼 虛無한 가을..
"은영숙"詩人님!"療養院"은,絶對 가지마시고..康`健하십시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너무나도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곳에 있는 환자 들이 너무나도 불상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모두가 장기 환자인데 노래를 잃어버린
카나리아처럼 애 달 펐습니다
변 치 않고 찾아 주시 어 감사 합니다

요 양 원의 실태를 아는 이상
다시는 갈 수 없습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 시 옵 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몇 일을 추적거리더니 가을하늘이 높아졌습니다
싸늘한 입김이 감도는 새벽입니다

살아 지옥을 경험하셨습니다  누구나 가고 싶지 않은 그곳을
어찌견디셨는지요  요양원은 참혹한 인간의 마지막 단두대이지요
허망하고 외로운 인생길 끝이 없습니다

물새야 왜 우느냐, 유수 같은 세월을 원망말아라~
노랫말이 하도 구슬퍼 더욱 더 허무한 가을입니다

저별 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이 가을 행복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많이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그리움으로 채워진 나 날 들
보고 싶은 문우들 어찌 잊으리요
하늘도 맘대로 볼수 없었던 아쉬움
이렇게 만나 뵈오니 지난날의 추억이
나를 많이도 아쉬움 속에 울렸습니다
찾아 주시어 너무나도 기쁨 입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계보몽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관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거운 가을 되시옵소서

*김재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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