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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위에서 핀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25회 작성일 16-12-22 17:06

본문

눈위에서 핀 꽃
최명운


무위도식한 사람도
열심히 뛰며 산 사람도
흥망성쇠 관계없이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연말이다
수백 번 뜨고 진 해와 달
그것에 맞게 움직이며
쏠리는 대로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끌려갔다


모두가 아쉽다는 십이월
어쩌면 넉넉한 달이다
발품이나 머리를 써 쌓았던 물건
슈퍼마켓에서 물건 골라 사듯
나눠서 쓰는
겨울은 편안함의 시작이지 않은가
꽃같이 고운 서릿발
어긋나거나 부딪침이 없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겨울이면 좋겠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올 겨울은 왠지 더 쓸쓸한 것 같아요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리는 어설픈 겨울날
오랫만에 들어보는 문주란 가수님의 음원이 더 없이 슬프게 들립니다

소복하게 내리는 솜 이불을 덥고 잠자는 저나무의
하소연이 유난히도 서러워 보이는 영상시화에
가지마세요 하며 연민의 정 남겨 봅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옵소서
최명운 작가 시인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 시인님~^^
귀감이 되는 고운 시향으로~^^
깊이 새겨 담습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편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미소최추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최추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꽃송이와 설경이 무척 아름다워 발 걸음을 멈추고 쉬였다
갑니다
아쉬운 이해의 끝자락에서 서성이며 올려주신 아름다운
영상 감상합니다
따뜻한 겨울 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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