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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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35회 작성일 16-01-08 20: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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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행/김사랑</B>
그대여, 인생에 대해 묻지마세요
왜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아무런 드릴 말씀이 없어요
그대여, 사랑에 대해 묻지마세요
왜 사랑하느냐 물으신다해도
저는 말없이 웃겠어요
삶을 산다는 것 외로운 법
마음을 나눈다는 건 고독해서 그런법
저도 생의 강을 건너가며
쉼없이 흘러가고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지나간 세월이 알려 주었지요
꽃잎이 피듯 꽃잎이 지듯
저의 심장에서도 사랑이 생겨났다가
수없이 사라지곤 했었죠
지나간 사랑은 그리운 추억이 되어
잊혀질듯 하다가 또다시 생각나면
가슴이 아파서 눈물짓고
눈물짓다가 한세월 가는거겠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생의 마디에 정을 세긴다는 것
그러니 그대의 삶의 이정표에서
갈 곳 몰라 방황할때
이제는 저의 이름을 불러 주세요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우리 아름다운 동행을 해요
</SPAN></FONT></P></UL></PRE></SPAN></DIV></DIV></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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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두루미가 이렇게 이쁜줄 몰랐어요,,!!~
환상적입니다,,고맙습니다 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