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를 묵상하다 / 유리바다 이종인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봄비를 묵상하다 / 유리바다 이종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01회 작성일 16-04-02 20:13

본문

봄비를 묵상하다 / 유리바다 이종인 살아서 젖지 않으면 죽어서도 젖지 않는다 나무도 젖으면 싹이 나고 바위도 젖으면 이끼를 내는데 걱정이다 사람이 젖을 생각을 안 하니 봄비 오시는 날에 나무도 바위도 온몸으로 젖어 푸르디푸른 말을 하는데 사람이 머리는 젖으나 가슴으로 젖지 않으니 두렵다 죽어 저승에서 영혼의 꽃으로 피어나기에는 애당초 글러 먹은 일이다


추천0

댓글목록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젖으려고 젖자하고 가까히 가려다가
그만 길이 막혀 버렸네 가슴이 진정 막혀 버렸네
영혼의 꽃으로 피어 나기에 이토록 험하디 험한 시험인가
살아서 젖지 않으면 죽어서도 젖지 않는다
나무도 젖으면 싹이 나오고
바위도 젖으면 그 피부위에 이끼가 생기는데
하물며 사람이 머리는 젖으나 가슴으로 젖지 못하니
영혼의 꽃을 찾을길 없어라
 죽어서 저승이라도 갈려할 참이면
가슴으로 젖어진 영혼의 쪽배라도 가까스로
타고갈 양이면.................................
가슴을 젖어보는 연습 이라도 열심히
하려는데......


여전 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잠시 젖으며 가렵니다

Total 22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9 0 08-04
21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8 0 08-14
20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0 08-04
19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0 08-03
18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2 0 08-17
17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0 08-14
16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0 09-18
15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1 08-13
14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0 08-12
13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 0 08-11
12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0 09-15
11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0 11-11
10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1-04
9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 10-27
8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1-11
7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02-09
6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1-28
5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02-02
4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03-24
열람중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4-02
2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4-01
1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3-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