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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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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54회 작성일 16-05-08 18:44

본문

생전에 살아계시다가
아버지가 계신 그곳으로
가셔서 잘 지내고 계시나이까?

해마다 어버이 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리움.
진자리 마른 자리 가릴 것 없는
당신 오늘도 그려보옵네다.

당신 꽃가마 타고 가시던 그날
엄청나게 쏟아지는 소낟기의
눈물을 주체할  것 없이 쏟아져
텅빈 슬픔 묻고 싶사옵네다.

어이구 내 자식들 왔냐.
어서 오너라.고생 많았지.
금쪽같은 내 자식들
치마폭으로 감싸주시던 사랑

이제 떠나가신 당신
다시 돌아오시지 않지만
그리운 당신의 사랑이
그리옵네다.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웃으시던 모습 어디로 갔나요.
당신이 누우신 무덤가
빨간 카네이션 바치옵니다.

울고 싶어질 때
당신이 손수 찾아와
자식들의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평안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
알면서도 찾아 뵈옵지 못하는
불효자의 심정을 헤아리소서,

어머니 불러 보옵네다.
외로운 시간이 흐를 때
당신의 과거를 되돌아 봅니다.

 좋은 것 자식들에게
주시면서 당신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하여 살아오시었고
모든 사랑을 남기셨네요.

비오는 날만 생각 나는 당신
쏟아지는 비를 당신의 눈물을 삼아
그것이 당신이 가진 정이네요.

어머니! 아! 그리운 어머니!

                                *2016년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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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살아계시다가 아버지가 계신 그곳으로 가셔서 잘 지내고 계시나이까? 해마다 어버이 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리움. 진자리 마른 자리 가릴 것 없는 당신 오늘도 그려보옵네다. 당신 꽃가마 타고 가시던 그날 엄청나게 쏟아지는 소낟기의 눈물을 주체할 것 없이 쏟아져 텅빈 슬픔 묻고 싶사옵네다. 어이구 내 자식들 왔냐. 어서 오너라.고생 많았지. 금쪽같은 내 자식들 치마폭으로 감싸주시던 사랑 이제 떠나가신 당신 다시 돌아오시지 않지만 그리운 당신의 사랑이 그리옵네다.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웃으시던 모습 어디로 갔나요. 당신이 누우신 무덤가 빨간 카네이션 바치옵니다. 울고 싶어질 때 당신이 손수 찾아와 자식들의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평안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 알면서도 찾아 뵈옵지 못하는 불효자의 심정을 헤아리소서, 어머니 불러 보옵네다. 외로운 시간이 흐를 때 당신의 과거를 되돌아 봅니다. 좋은 것 자식들에게 주시면서 당신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하여 살아오시었고 모든 사랑을 남기셨네요. 비오는 날만 생각 나는 당신 쏟아지는 비를 당신의 눈물을 삼아 그것이 당신이 가진 정이네요. 어머니! 아! 그리운 어머니! *2016년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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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픈 마음 추수리시고 절절하신 사연 가슴에서 녹아갑니다
뜻깊은 어버이날 되십시요 안녕히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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