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립다는 것은 / 우애 류충열 (작품: 아 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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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21회 작성일 16-07-03 14: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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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우리는 그랬을 것이다
우애 류충열
우리는
맑고 청결한 사슴 같은 눈으로
서로 확인하면서 다짐했을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더없는 아름다움을 주고 싶다고
우리의 가슴은 달을 보며 키웠고
별을 보며 행복을 느꼈을 것이다
바람 소리 요란해도
담 밑에 보석 같이 귀한 꽃처럼
순박한 숨소리이었을 것이다
그저 말없이 웃어주며
보이지 않는 훈기를 보내면서
한 모금씩 호흡할 때마다
사랑을 음미하는 향기였을 것이다
큰 나무에 주렁주렁한 열매보다
작지만, 눈빛이 청초하고 따사로운
빛깔 고운 알곡을 원했을 것이다
세상이 변화하고 넓어지는 것은
당신과 내가 껴안은 빛이
포근하고 애잔하므로 그러했을 것이다
우리는 맘으로 포옹하면서
소박미 넘치는 바람으로
말없이 다짐했을 것이다
결코
진실한 사랑은 변할 수 없다고,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금년도 벌써 반년이 가버렸습니다
온갖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속에 젊은날의 간날에 연연해 보는
주억 속을 떠 올려 볼 수 있는 아련한 감성의 영상시화로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를 감미로운 음원에 실어 올려 주셔서
즐거운 감상에 폭 빠젔다 가옵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우애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안 안녕하시죠?
중년의 나이로 들어가면서
자연경관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비중 있게 놓이기도 합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두뇌의 알파파를 증대시킴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난날을 거울삼아
지금의 나를 채찍질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곤 합니다.
늘 따사로운 마음을
아 띠 작가님의 귀한 작품에 흥건히
내려 주신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 유지하시고
행복한 평화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르샤☆님의 댓글
나르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체적인 감각과
관련된 표현을 통해
감각적 심상과 분위기나 느껴지는 시상입니다
우애 류충열 시인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내꽃님의 댓글
내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분위기와
예술적인 감각의 시화가 참 좋아요
행복한 장마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