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 마파람 / 영상:은빛조약돌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거시기 / 마파람 / 영상:은빛조약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94회 작성일 16-07-29 17:21

본문

     

    

    태백산맥 정기 받은 

    삼천리금수강산

    산도 높고 골도 깊다

     

    지방서 갓 상경한

    이종사촌 처형의 첫 대면

    다짜고짜 던지는 거시기 하지요

    얼떨결 "네"라고 받아쳤지만

    묘연한 언어의 향방

    닥쳐올 후속타에 

    뒷감당이 난감하다

     

    사위는 백년손님 

    그 말 하나 믿을 것 없는 

    허울 좋은 개살구

    내 피붙이 안위 위한 

    그럴싸한 명분일 뿐

    여차하면 책잡혀 뒷담화 꺼리

    말 머릴 잡지 못해

    말꼬리만 붙들고 엉거주춤 뭉개는데

     

    이게 웬 구원의 종소리

    때맞춰 터져주는 한 통의 전화

    "응 지금 거시기항께 거시기하면 거시기하자 잉"

    일맥상통 매끄럽게 흐르는 

    통화의 물살

     

    순간 

    귀가 번쩍 뜨이고

    나도 몰래 쩍 벌어지는 입

    아 하!

    거시기가 거시기.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파람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영상이 그리고 시가 션 합니다
라도 사투리는 대화중에 말과 말의 건넘 다리에 징검 다리처럼
걸쳐가는 사다리 역활을 하는 (거시기) 말을 언제 부턴가 이상한 의미로
미화 시켜놓고  코메디 소제가 돼 버렸데요 ㅎㅎㅎ
 
시인님의 영상시화 션하게 감상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

마파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은영숙시인님
조금이라도 션하셨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 건강을 유념하시어
늘 기쁨과 행복이 넘쳐 나시길 바랍니다

마파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kgs7158님
한 더위에 빙수 만한 것이 없겠지요 
저도 한 그릇 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왕대짜로 (팔련지는 모르지만)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어
활기차고 기쁨이 넘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Total 17,428건 269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28
한 여름에 흰 눈이 오면 / 안희선 댓글+ 1개
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8-09
4027
내 마음의 작은 숲 / 은영숙 댓글+ 3개
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8-09
4026
새벽길에 서서 / 정심 김덕성 댓글+ 11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8-08
4025
아름다운 꿈 / 안희선 댓글+ 7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8-08
4024
이 여름 밤에 우리는/ 藝香 도지현 댓글+ 1개
개울최영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8-08
4023
● 우리 같이 댓글+ 6개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8-08
4022
눈 쌓인 밤은 깊어만 가는데 / 은영숙 - 영상 ssun 댓글+ 11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8-08
4021
간이역 / 윤희성 댓글+ 2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8-08
4020
어느 숲 / 박인걸 댓글+ 4개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8-08
4019
바다는 - 용혜원 댓글+ 3개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08
4018
꿈길의 길손 되어 / 은영숙 - 영상 내둥이 - 편집 By나비 댓글+ 7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8-07
4017
새해 기도 / 성백군 댓글+ 3개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8-07
4016
청산에 들면 / 혜원 전진옥 댓글+ 2개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8-07
4015
사랑은 침묵하지 않는다 / 최영복 댓글+ 9개
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8-07
4014
그리움 / 풀피리 최영복 댓글+ 10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8-06
4013
구름의 바다 /이원문 댓글+ 6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8-06
4012
사랑의 열매 /장진순(영상*동제)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8-06
4011
바다의 이별 / 은영숙- 영상 소화데레사 댓글+ 4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8-06
4010
태양의 계절/김사랑 댓글+ 1개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8-06
4009
가는길..김 소월 댓글+ 2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8-06
4008
부부라면 서로 사랑하세요 /민경교/ 영상 풍차주인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8-06
4007
노을 속에 비친 그리움 하나 - 은영숙 댓글+ 8개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8-05
4006
옛길에서 /윤보영 댓글+ 6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8-05
4005
그대 사랑은 / 우심 안국훈 댓글+ 6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8-05
4004
더워서 / 마파람 / 영상: 은빛조약돌 댓글+ 6개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8-05
4003
노을 속에 비친 그리움 하나 / 은영숙 댓글+ 3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8-05
4002
여름밤은 깊어가는데 - 정유찬 댓글+ 5개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8-05
4001
맨홀 / 박연휘 댓글+ 1개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8-05
4000
세상은 돌고 도는 것 댓글+ 2개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8-05
3999
추억 속 발걸음 / 은영숙 댓글+ 12개
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8-05
3998
한여름밤의 꿈 - 박영란 댓글+ 3개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8-05
3997
매미의 노래/김사랑 댓글+ 1개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8-05
3996
파도여/ 정진 이재옥 댓글+ 3개
개울최영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8-04
3995
연꽃 호수 풍경 / 秋影塔 - 포토 Heosu 댓글+ 12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8-04
3994
나의 기도/ 은 영숙 댓글+ 10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8-04
3993
내가 걷는 길 / 정유찬 댓글+ 10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8-04
3992
두물머리 단상 / 마파람 / 포토:헤라11 / 영상:향기초 댓글+ 4개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8-04
3991
그리움 - 최영복 댓글+ 3개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8-04
3990
바닷가 모래밭에서 / 손계 차영섭 댓글+ 8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8-03
3989
꽃 /누비 김연옥 댓글+ 3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8-03
3988
☞ 손님 / 류충열 댓글+ 6개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8-03
3987
나비는 꿈꾼다/소소 정연숙 댓글+ 3개
BY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8-03
3986
슬픈 이별 / 은영숙 - 포토 jehee 댓글+ 5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8-03
3985
연잎우산 - 오은서 댓글+ 2개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8-03
3984
명두 / 고성만 댓글+ 2개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8-03
3983
능소화 연정 / 양태문 댓글+ 4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8-03
3982
팔월의 노래/김사랑 댓글+ 1개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8-03
3981
나비야 천상 가자 댓글+ 2개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8-03
3980
귀천..천상병 댓글+ 3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8-03
3979
가시 / 최영복 댓글+ 6개
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8-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