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연가...박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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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27회 작성일 16-08-01 19:00본문
꽃초롱 하나가 불을 밝힌다
꽃초롱하나가 천리밖까지
나와 나의사랑을 모두 밝히고
해질녘엔 저무는 강가에 와 닿는다
저녁 어스름 내리는 서쪽으로
유수와같이 흘러가는 별이 보인다
우리도 별을 하나 얻어서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가
눈 밝히고 가다가다 밤이와
우리가 마지막 어둠이 되면
바람도 풀도 땅에 눕고
사랑아 ,,그러면 저 초롱을 누가 끄랴
저녁 어스름 내리는 서쪽으로
우리가 하나의 어둠이 되어
또는 물위에 뜬 별이 되어
꽃초롱 앞세우고 가야 한다면
꽃초롱 하나로 천리밖까지
눈밝히고 눈 밝히고 가야 한다면..
댓글목록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이 무첩 좋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고운 시간 되어요.^^
마파람님의 댓글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만에 가슴에 와 닿는 글을 대합니다
참으로 잘 감상 했습니다
늘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꽃 초롱 불 밝히니 시말 온 누리가 환 하게 아름답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내둥이님의 댓글
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방가와요.
올만에 왔는데..자주 뵙고 인사나누는 것 같은데요.
함께 인사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헤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파 이 팅^^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치근거리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 했듯이
날마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