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 잎<이미지*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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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09회 작성일 16-10-15 21:49본문
주홍 잎/장 진순 = 앙상한 가지에 매달려 떠나지 못 하던 구멍 뚫린 주홍 잎, 손을 놓아버린다. 공중에 원을 그리다가 비틀거리며 바위 등에 떨어져 엎드린다. = 골격이 반듯한 소나무 단풍 든 나무 바라보며 나도 저런고운 옷 한번 입어봤으면... 단풍든 나무가 퉁명스럽게 나는 너처럼 사시사철 푸른 옷 입어봤으면 좋겠다. = 그때 지나던 바람이 그건, 사람 사는 세상에서나 하는 불평인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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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우리를 행복하게할까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작가님 오늘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겁고 평강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