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적(落跡) /秋影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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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93회 작성일 16-11-02 16:03본문
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적(落跡) /秋影塔
되찾지 못하는 온기는 잊었다네
맨몸의 부양을 잠시 즐겼을 뿐
불 붙어 떨어지는 방법을 몰랐으므로
아직 덜 마른 몸,
업혀가는 바람의 어깨가 좋았네
빈자리 골라 누운 바닥,
젊어서 눈빛 오가던 사연들
한 둘 다시 만나서
다 살아서 살 섞으니 얼굴만 붉히는데
맞댄 영혼이 까칠해서 깜짝 놀라 움츠리네
색바랜 손금에 딱 한 줄
회한 꾹꾹 눌러 쓸 때,
재촉하는 바람 너머로
낙적의 길, 떠나야 할 길이 보이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안녕 하십니까?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답던 가을의 잔해만 남겨 놓고 떠나가는 가을이여!
바람으로 흔드는 단풍잎 바라보며 하염 없이 앉아 있는 저 여인은 누구실까?
고운 영상시화로 시인 秋影塔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고
감미로운 음원 속에 즐거운 감상 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11월 되시옵소서!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께서는 언제나 저보다 한 걸음
빠르십니다. 미사일 속도로 달리는
기구라도 있으신가요? ㅎㅎ
감미로운 댓글에 시금털털한 답글을 이제야
달아 죄송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누추한 곳에 시인님이 방문을 해주셨군요.
날씨가 꽤 춥습니다.
출근 하실때, 따스한 옷 챙겨입으시고
항상 건필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 작가님!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 풀꽃처럼 초라한
시를 작가님의 귀한 영상에 담아 주셔서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제일 늦은 걸음으로 찾아 뵈었으니
요즘 인기 많은 어떤 여인의 말처럼 “천지강산님! 용서해 주십시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입니다.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무궁한 영광을 기원 드립니다. ^^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秋影搭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지강산님께는 처음 인사 드리는거 같습니다
천지강산님의 멋진영상과
秋影搭 시인님 의
품격높은 시향과 어우러져
감상 하기 참 좋습니다
"맞댄 영혼이 까칠해서 깜작 놀라 움츠리네"
어쩜 이렇게 멋지게 표현을 하시나요?
그래서 우수창작시에 선정이 되었나 봅니다!!
영상작가님이 남성이시라 그런지
영상이 밝고 음원도 신이 납니다
멋진 영상 시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테레사님! 여전히 건강하시리라 믿고
인사는 생략합니다.
이곳까지 왕림하시어 일침(?)을 놓아 주시니
영광입니다. ㅎㅎ
천지강산님의 영지(領地)에서 만나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낙엽을 그렸다가 목련꽃을 만난 기분입니다.
ㅎㅎ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시를 빕니다. ^^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조용한 늦은 저녁에~^^
마음까지 울적하였는데~
올려주신 영상시화로~감사히 머물면서~흥얼 거려봅니다~ㅎㅎ
늘~행복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테레사님 첨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잠이 오지않아서 그냥 끄적거려본 것인데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테레사님의 영상마당에 있는 영상을 가끔 훔쳐보곤하지요. 넘 멋지더라구요.
테레사님 따라 갈려면 제가 많이 배워야지요..
늦은 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존꿈꾸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멋지고 심오해서 이해는 잘 못하지만
가을앓이같아요 ㅎㅎ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 어서오세요. 늦음밤 몰래 다녀 가셨네요.
나라가 온통 시끄러워 울적했나요? 아니면 가을을 타는 것은 아닌지요?
모두가 세월이 약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늘 건안하시길 ^-^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어서오세요. 가을앓이 정답을 맞추셨네요..ㅎㅎ
늦은밤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강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