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85회 작성일 16-11-03 00:47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가을을 타는지 울적해집니다.
다녀가신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가을날 / 은영숙
꿈같은 어느 해후 가을 이었다
만산에 홍 엽 의 단풍든 수려한 산세
조용히 잠긴 호수에 산 그림자 드리우고
나란히 걸었던 낙엽 지던 언덕길
솔바람타고 날리던 잎새 머리에 이고
물새 울음 호수에 원을 그리던 그 가을
사각사각 밟히던 가랑잎 울긋불긋 낙엽의 향연
바람이 싣고 가던 그 길은 지금도 그대로 인 걸
저 산 봉우리 물안개 환상의 날개 달고
꽃 웃음으로 바라보던 그대와 나! 추억은 애 달 퍼 라
보고 싶은 사람아, 나는 걷고 있네 이 길을
갈꽃 향기 안고 설레던 그 마음 그대로 이렇게
정녕 그대여 내 곁에 영혼으로 머물러,
한 잎, 잎 새 로 옷섶에 앉았나요?
몽환의 풍경 속에 나! 어떻게 하라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방가 반가운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숫컷 감기가 콜록이의 비서를 대동하고 사랑한다고
찰싹 달라 붙어서 이토록 늦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작가님의 멋진 선물에
달달한 감미 속에 설레는 음원 까지 묶음으로 받고도
늦은 댓글 용서 하시옵소서
설악의 단풍꽃 흩날리는 산야에 소복소복 쌓인 가을산에
연인들의 산행에 계곡의 물 소리 현을 치는 고운 영상시화로
제 부족한 글을 색동 옷으로 장식 해 주셨습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호강을 시켜 주셨습니다
음악이 죽여 주네요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11월 되시옵소서! ~~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넘 아름다운 영상 시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밤잠을 설치고 와보니
이러케 고운 11월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려니 눈물 맺힙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천지강산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11월 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