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아실이...김 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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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11회 작성일 16-11-12 01:06본문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댓글목록
목민심서님의 댓글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요
김영랑 시인님의 시를 자주 뵙는군요
오랜 동안 쉬다갑니다
제목과 나중 문장이 빠젔습니다
보충해 드릴께요
자기의 글도 빠뜨리지 않아야 하지만
시인님의 시를 옮기실 때는
토씨 하나도 빠드리면 안되지요
더구나 시인님의 시호나 성함을
빠뜨리고 작품화 하면
그시를 본인이 지었다는
심각한 오해를 불러 옵니다
님이 이시를 지어 내지 않았잖아요
왜? 시인명을 기재 안하지요?
착실하게 배우셔야 되지요
부탁합니다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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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아실 이/시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냐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 방울
푸른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아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불빛에 연긴듯 희미론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은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고맙습니다..평안하시죠시인선생님
며칠 전 시집을 두권 새로 샀거든요
영랑시집과 정호승..별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