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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수 놓는 밤에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825회 작성일 16-12-08 17:39

본문

 
 추억을 수놓는 밤에 / 은영숙
 
  
 천지가 하얀 순백의 꽃이다
 저 언덕위에 하얀 집들이 아름답다
 조용히 함박눈이 내린다
 전기 줄에도 까치집에도 흰 드레스로 자랑한다
 
 거리엔 차들의 거북이걸음
 우산 받고 사각사각 걸어가는 선남선녀들
 방울 달린 모자에 털장갑 끼고 눈사람 만들어
 연지곤지 찍고 썰매를 밀어 주던 다정했던 친구
 
 굴러버린 모자 씌워주던 그 사람
 눈은 지금도 하얗게 내리는데 그 사람 간 곳이 없네
 바람 타고 찾아 올 것만 같은 하늘 저 편
 솜털 같은 눈송이 그대 입김처럼
 
 임이여 보시나요? 당신처럼 안아보는 겨울 꽃
 눈 내리는 창가에 스쳐가는 결 고운 그대 숨결
 눈꽃으로 내 가슴에 수놓는 밤에!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을 수놓는 밤에 / 은영숙
 
 
 천지가 하얀 순백의 꽃이다
 저 언덕위에 하얀 집들이 아름답다
 조용히 함박눈이 내린다
 전기 줄에도 까치집에도 흰 드레스로 자랑한다
 
 거리엔 차들의 거북이걸음
 우산 받고 사각사각 걸어가는 선남선녀들
 방울 달린 모자에 털장갑 끼고 눈사람 만들어
 연지곤지 찍고 썰매를 밀어 주던 다정했던 친구
 
 굴러버린 모자 씌워주던 그 사람
 눈은 지금도 하얗게 내리는데 그 사람 간 곳이 없네
 바람 타고 찾아 올 것만 같은 하늘 저 편
 솜털 같은 눈송이 그대 입김처럼
 
 임이여 보시나요? 당신처럼 안아보는 겨울 꽃
 눈 내리는 창가에 스쳐가는 결 고운 그대 숨결
 눈꽃으로 내 가슴에 수놓는 밤에!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은 눈이 올 것 샅이 하늘이 웅크리고 있습니다
환후는 좀 어떻신지요?  걱정 속에 기도 중에 뵈옵니다

귀한 걸음으로 곱게 담으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의 고운 시향의 어우러진~^^
큐피트화살님의 아름다운 영상시로...
감사히 머뭅니다~^*^

은영숙 시인님~^^
편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언제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격려의 글 주시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굴러버린 모자 씌워주던 그 사람
눈은 지금도 하얗게 내리는데 그 사람 간 곳이 없네...

위 와같은 사람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엄마밖에 없었네효..ㅎㅎ
선남선여 그런 시절이 누구나 한 번씩 글을 통해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지요. 감성적인  추억의 시향에 감사를 놓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우리 여고 시절엔 휴일에 친구 들과 눈장난 하러 가기도 하고
그 시절이 젤 즐거 웠습니다
다시 한 번 그 시절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 생각 해 봅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곳은 비가 오고 있네요  웬지 우울한 밤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꿈 꾸시옵소서
강산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은 감미로운 음악에 취해봅니다.
다음엔 뜨거운 눈송이에 몸을 녹입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눈 내리는 세상, 몸을 묻으면 마음은
어느 날의 추억에 빠져, 다시는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바쁘신 틈을 내셔서 장거리 이곳 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영상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시인님의 절절하신 시향이 고운 조화를 이룹니다
항상
두분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잠시 쉬다갑니다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은영숙시인님 안녕하셔요?
오늘도 저의 영상으로 고운 서정시 올리셨군요..
매끄럽게 영상안으로 글도 차암 잘 올리십니다
이젠 완전 고수셔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고 하다니
제가 바로 그렇습니다
이젠 ..
눈이 많이 완쾌됐는데도..
의사선생님이 전자파를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에..
항상 컴에 좀 머무르거나 핸폰을 들여다 볼때..
걱정이 많이 되어..
얼른 나오곤 합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나오는것처럼
어린시절이 많이 그리워요..
썰매는 풍경으로만 보았지 타보진 못했지만
스케이트는 무지 잘 탔더랬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스케이트를 타고 갈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길이 나있다면 말이죠..
한참 잘 탈때는요

감기는 좀 좋아지셨는지요?
독감 예방백신도 맞으셨을 텐데..
감기가 자주 걸리시는것 같아요..
얼른얼른 툭툭 털고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한참동안 머물다 갑니다
음원을 그대로 쓰셔서..
더 감동이에요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고운저녁시간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옛날처럼 활동하시면 제겐 든든한 보호자가  계시니
힘이 솟아 괜시리 신바람이 나거든요
 
저는 딸 들은 큰딸은 휘궤어 스케트를 작은딸은 롱을 가르치고
막내 아들은 진부령에 있는 알프스 스키장에가서 스키를 가르쳤지요 ㅎㅎㅎ

어릴때는 설매를 나와 같이 타고요 추억은 아름다워요
그때 정인을 하나 만들을껄 ㅎㅎㅎ 후회 합니다

작가님이 삽입한 저 곡을 차암 좋아 합니다
겨울에 눈이 하얗게 오면 친구 들과 눈 싸움하던 기억도 나고
아이들과 눈사람 만들던 기억 도 나고  첫사랑을 호소하던  소년도 생각 나고
꿈 많던 젊은 날이 아름다운 드라마 같은  주마등으로 지나 갑니다

늦은 밤 고운 걸음 하시고 정성껏 격려의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매일밤 9일 기도 속에 작가님 거억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땅 만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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